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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을 향한 질투인가… 로스트아크를 향한 루머의 진실은
기대작을 향한 질투인가… 로스트아크를 향한 루머의 진실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1.0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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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로스트아크'의 직업 중 하나인 바드의 게임플레이 장면 (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게임 '로스트아크'의 직업 중 하나인 바드의 게임플레이 장면 (사진=로스트아크 홈페이지)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제작비 1000억원. 제작기간 7년에 달하는 기대작 로스트아크가 7일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이자 오랜만에 등장하는 PC환경의 MMORPG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기대치는 그 어느때보다 높았다. 

그런데 로스트아크가 시작부터 각종 루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들 루머는 게임전문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대부분은 '일부의 모습만 보고 판단한 잘못된 사실'이어서 문제다. 

이에 아시아타임즈가 로스트아크 오픈베타서비스 첫날과 둘째날에 제기된 각종 루머를 살펴보고 그 사실여부를 살펴보았다. 

◆ 로스트아크에서 탈것을 사려면 200만원이 필요하다?

현재 로스트아크의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과금 아이템들이 공개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게임과 프레스티지로 판매되는 '금빛 전투 갑옷 늑대'라는 아이템이다. 

이 아이템을 구매하려면 19만8000마일리지가 필요하다. 마일리지는 로스트아크의 과금 아이템을 구매하면 그 가격의 10%로 적립된다. 즉 19만8000마일리지를 적립하기 위해서는 198만원에 달하는 과금 아이템 결제가 필요한 셈이다. 

이 때문에 로스트아크에서 탈 것을 타려면 200만원이 필요하다는 루머가 온라인게시판을 통해 확산됐다. 그러나 이 아이템은 쉽게 생각하면 VIP고객을 위해 마련된 특별한 아이템일 뿐이다. 다시말해 이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다른 탈 것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스트아크를 플레인해 본 유저에 따르면 일정 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하면 탈 것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만 과금 아이템으로 구매할 수 있는 탈 것의 경우에는 '돌진' 스킬이 있어 더 편리한 점은 있다. 

◆ 오픈 하루만에 등장한 '전설 등급'?

로스트아크는 오픈베타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다양한 과금 아이템을 공개했다. 그 중 6만9800원에 판매되는 패키지의 경우에는 '영웅 등급'의 아바타를 제공한다. 이 아바타는 캐릭터의 4부위에 모두 착용할 경우 모두 4%의 능력치를 올려준다. 그만큼 게임을 진행하면서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필수 아이템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영웅 등급'보다 상위 등급인 '전설 등급'의 아바타가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한 유저가 로스트아크의 클라이언트파일을 분석했더니 '전설 등급'의 아바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작사인 스마일게이트는 이러한 루머를 즉각 부인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전설 등급의 아바타는 아직 계획된 바도 없고 확정된 사항도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 과금을 하지 않으면 퀘스트를 할 수 없다?

로스트아크는 '매력'이라는 스탯이 있다. NPC(Non-player character)로부터 퀘스트를 받기 위해서는 이 매력이라는 스탯이 반드시 필요하다. 다시 말하면 매력 스탯이 부족하면 퀘스트도 받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로스트아크의 과금아이템을 통해 구할 수 있는 '영웅등급'의 아바타는 캐릭터의 매력을 올려준다. 이 때문에 과금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으면 퀘스트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게다가 매력은 아바타로만 올릴 수 있다는 출처없는 소문까지 돌면서 로스트아크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기자가 확인한 결과 이 역시 사실이 아니었다. 물론 해당 아바타가 있는 게이머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퀘스트를 받을 수 있지만, 아바타를 구입하지 않은 게이머들도 NPC에게 음식을 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퀘스트를 받고 수행할 수 있었다. 게다가 매력 스탯은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조금씩 오르는 형태여서 다양한 보조퀘스트를 해결하면 자연스럽게 메인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물론 아바타를 구입한 게이머들보다 조금의 수고가 필요하긴 하지만 게임을 즐기는데는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kiscezyr@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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