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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특징주]삼성 '폴더블폰' 이목 집중…비에이치·코오롱인더 등 부품주 '동반 상승'
[오늘의특징주]삼성 '폴더블폰' 이목 집중…비에이치·코오롱인더 등 부품주 '동반 상승'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8.11.0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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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처음 공개하면서 '폴더블폰'에 대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윤곽이 드러나면서 향후 폴더블폰 부품 공급이 유력한 관련 수혜주들이 8일 동반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삼성전자 미국법인 저스틴 데니슨 상무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저스틴 데니슨 상무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인더는 전장대비 2000원(3.82%) 오른 5만4400원에 장을 끝냈다. SKC는 전일대비 1150원(3.50%) 상승한 3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들 업체는 폴더블폰의 커버 윈도에 사용되는 투명폴리이미드(CPI) 생산업체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쓰이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과 경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을 생산하는 부품 기업인 비에이치도 이날 큰폭으로 주가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2400원(15.74%) 상승한 1만7650원에 장을 끝냈다.

일종의 경첩 역할을 하는 힌지(hinge) 부품을 제조하는 KH바텍은 전장대비 1040원(13.74%) 오른 8610원에 거래를 끝냈다.

폴더블폰 핵심 원자재인 OLED용 엑시머레이저 결정화(ELA) 장비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AP시스템도 소폭 올랐다. AP시스템은 전날보다 850원(3.43%) 상승한 2만5650원에 거래됐다.

AP시스템은 삼성디스플레이 A3, A4 라인에 OLED용 ELA 장비를 독점 공급한 이력을 바탕으로 중국 ELA 장비 시장에서도 점유율 95%를 달리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 (SDC 2018)'에서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직접 재킷 안주머니에서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꺼내서 보여줬다.

저스틴 데니슨 상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 커버 글라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 만 번 접었다 펼쳐도 견디는 새로운 형태의 접착제를 개발했다"며 "접었을 때도 슬림한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AMOLED(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자체의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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