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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또 낮춰 '재앙'…"내년 2.3%"
무디스,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또 낮춰 '재앙'…"내년 2.3%"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11.09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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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한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2.5%, 2.3%로 전망했다. 잠재성장률(2.7~2.8%)을 밑도는 수치로, 국내외 주요 기관 중 가장 낮다.

무디스는 8일(뉴욕 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거시전망' 보고서에서 "주요 20개국(G20)의 경제 성장률은 올해 3.3%에서 2019년 2.9%, 2020년 2.7%로 둔화할 것"이라며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이는 한국은행이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2.7%)보다 0.2%포인트나 낮은 수준이다.

또 무디스는 한국의 2019년 경제 성장률이 2.3%로 올해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에도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2.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한국의 성장률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미국의 무역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악화되는 외부 수요, 글로벌 금융 긴축 환경 등을 꼽았다.

하지만 무디스가 제시한 G20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 3.3%는 기존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한국이 포함된 10개 선진국의 올해 전망치 역시 2.3%로 0.3%포인트 올렸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 실정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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