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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기업 평균 정년 '60.2세'…"5년 새 2.7세 늘었다"
작년 대기업 평균 정년 '60.2세'…"5년 새 2.7세 늘었다"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8.11.11 15:22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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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정년이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 법안 도입 이후 평균 57세에서 60세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정년이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 법안 도입 이후 평균 57세에서 60세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 법안이 도입된 이후 대기업의 평균 정년이 57세에서 60세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회 입법조사처의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의 입법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단일정년제도를 적용하는 대기업(300인 이상 기업)의 평균 정년연령은 2013년 57.5세에서 2017년 60.2세로 2.7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부터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적용돼 지난해 전체 기업으로 확대된 60세 이상 정년 의무화 법안이라는 분석이다.

300인 미만 기업을 포함해 단일정년제도 적용기업 전체의 평균 정년연령은 2013년 58.6세에서 2017년 61.1세로 증가했다.

대기업 중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설정한 기업은 2013년 23%에 불과했지만 017년에는 99%로 급증했다.

300인 미만 기업까지 포함하면 2013년 44%에 그쳤던 기업은 2017년 95%로 늘어난다.

보고서는 "정년 60세 이상 의무화 법 개정은 정년의 60세 이상으로의 상향 조정, 고령 근로자의 60세까지의 계속 근로 가능성 제고 등의 측면에서 일정하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정년 연장 또는 계속고용노력의무 부과를 검토할 때는 명예퇴직·희망퇴직 등의 관행, 연공형 임금제도, 인사제도, 직장 문화 등 노동시장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노력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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