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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신에너지 산업 육성 '박차'… 3년간 810억위안 투자
中 톈진, 신에너지 산업 육성 '박차'… 3년간 810억위안 투자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8.11.14 10:21
  • 2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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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톈진시 정부가 ‘신에너지 산업발전 행동 계획’을 발표하며 신에너지 산업에 대해 강력한 육성 의지를 내비쳤다. 위 사진은 내용과 상관 없음.

[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중국 톈진시가 ‘신에너지 산업발전 행동 계획’을 발표하며 신에너지 산업 육성 의지를 표명했다. 

톈진시는 지난달 ‘톈진시 신에너지 산업발전 3년 행동 계획 2018~2020’을 발표하며 신에너지 자동차, 리튬 이온 베터리, 기타 신에너지 베터리,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을 중점 발전 영역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톈진시는 프로젝트 시행에 총 810억 위안(한화 약 13조1803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톈진시의 신에너지 산업 육성 노력은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지수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톈진시는 지난 8월 ‘톈진시 오염방지 8대 전략’을 발표했는데 그 중 ‘톈진시 푸른 하늘 지키기 3년 계획’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을 2만 대 이상씩 확대할 예정이다.

톈진시 신에너지발전 3년 행동 계획 주요 산업 분야. (자료=톈진시 정부, 코트라)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 발표된 iCET의 ‘도시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지수 보고’에서 톈진시는 중국 도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 개방지수 수치가 높을수록 브랜드가 다양하고 신에너지 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높다는 점에서 톈진시가 중국 내에서 가장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활성화 돼 있음을 알 수 있다.

톈진시는 신에너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톈진시 스마트 과학기술 산업 가속 발전 정책’을 통해 외국과 중국 내 우수기업의 톈진 투자를 유치하고, 신에너지 산업 중점 기업에 대해 지원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속 발전 정책은 심도 있는 신에너지 산업 연구와 관련 산업 서비스 제공 확대 등의 조치로 신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한 적절한 대책 마련과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 계획을 다루고 있다.

톈진시 정부 외자 유치 관계자는 “투자액이 높을수록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토지 및 공장 임대비에 대한 보조금, 지방세 반환(국세는 반환 불가) 등의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신에너지 관련 산업 우대 계획이 있어 톈진시 투자 희망 시 상세 안내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중국제조 2025’, ‘에너지발전 전략 행동 계획’ 등을 통해 신에너지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톈진시의 경우에도 신에너지 기업이라면 중국 기업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에게도 문이 열려 있기 때문에 진출 가능성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bd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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