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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AI 시대"…삼성전자, 빅스비 생태계 '팍팍' 키운다
"미래는 AI 시대"…삼성전자, 빅스비 생태계 '팍팍' 키운다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8.11.14 11: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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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엑스서 '빅스비 개발자 데이' 개최
빅스비 강화 위해 개방형 AI 플랫폼 구축
빅스비 지원 언어 확대…기술 개발 주력

[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인공지능(AI)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AI 플랫폼인 '빅스비'를 앞세워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당장 삼성전자는 빅스비 국내외 개발자 참여를 급속하게 늘려가며 생태계를 확장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 빅스비 개발자 데이'를 개최한다.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빅스비 관련 개발자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 이후부터 국내 개발자 행사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자체 AI 플랫폼인 '빅스비'를 앞세워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체 AI 플랫폼인 '빅스비'를 앞세워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는 지난 7~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8(SDC18)'에서 발표된 빅스비의 주요 내용과 국내 사업자가 빅스비에 사업을 연동하는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내 개발자 7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빅스비 개발을 이끈 정의석 부사장, 이지수 상무, 비브 랩스 최고 책임자인 아담 샤이어 상무가 기조연설을 맡아 새로운 빅스비의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빅스비의 향후 비전과 전략을 언급할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올 초 영입한 래리 헥 전무(북미 AI 센터장)는 '지능형 비서의 진화에 대한 미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삼성전자는 빅스비를 다양한 서비스로 넓혀나가기 위해 개방형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빅스비는 '음성 비서'의 역할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 하면서 사용습관과 선호도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해 나가고 있고, 빅스비 생태계를 넓혀 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개발자들이 자신의 서비스를 빅스비 생태계에 통합시켜 더 많은 기기와 언어권으로 해당 서비스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열린 SDC10에서도 빅스비 개발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공개, 개발자와 파트너가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에 직관적으로 빅스비를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통해 제공되는 빅스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통합 개발 환경을 활용해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누구나 '빅스비 캡슐'을 개발할 수 있다. 빅스비 캡슐을 통해 개발자들은 스마트폰, 스마트 TV, 냉장고 등 삼성전자 제품에 빅스비 기반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는 삼성의 차별화된 AI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자들의 참여로 다양한 서비스를 빅스비에 접목하고 이 서비스가 더 많은 기기를 통해 광범위한 사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빅스비 생태계에 확장 가능성과 개방성을 부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의 허브가 될 AI 스피커인 '갤럭시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홈은 빅스비를 통해 별다른 조작을 하지 않고도 바로 스마트 홈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집안 기기들을 손 대지 않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이 향후 세탁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수 백 가지 디바이스에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한국어, 영어(미국), 중국어에 이어 영어(영국),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빅스비 지원 언어를 확대하며 인공지능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지속 주력할 계획이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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