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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가능"vs"현대판 봉이김선달"…자광 전은수 '마천루의 꿈' 이뤄질까
"100% 가능"vs"현대판 봉이김선달"…자광 전은수 '마천루의 꿈' 이뤄질까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11.15 05:00
  • 11면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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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연대보증은 미실현이익에 대한 담보일 뿐"
전은수 자광 대표, 타워 등 사업진행에 자신감 피력
건설업계 입 모아 "사업 진행 어려울 것"
자광 익스트림타워 조감도 (사진=자광)
자광 익스트림타워 조감도 (사진=자광)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자광건설이 전주시에 짓겠다는 높이 430m, 143층 규모의 익스트림타워 건설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자광건설 측은 사업이 100% 가능하다며 단언하고 있지만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사업성이 없는 지역일 뿐더러 시행사의 '먹튀' 우려가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자광건설은 전주시 과거 대한방직 부지에 익스트림타워를 비롯해 관광쇼핑시설, 특급호텔, 아파트, 컨벤션센터, 테마공원 등을 지을 예정이다. 지난달 18일 자광은 과거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잔금을 납부해 토지소유권을 취득했으며 지난 12일 전주시에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했다. 

자광은 대한방직 부지 인수대금을 치르기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기은센구조화제이차가 발행하는 유동화기업어음(ABCP)으로 880억원 규모의 대출약정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광은 롯데건설의 연대보증을 통해 4~5% 금리로 대출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롯데건설 관계자는 "자광과 기흥역롯데캐슬 등 여러 사업을 함께하면서 자광 측에 지불할 금액이 있고 그 미실현이익만큼 담보를 잡아 연대보증 서준 것"이라며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 아니라 책임준공의무도 없다. 만약 사업이 어그러진다해도 롯데건설의 피해와 책임은 없다"고 말했다.

전은수 자광 대표
전은수 자광 대표

이날 전은수 자광 대표는 <아시아타임즈>와의 전화를 통해 "지구단위계획을 전주시에 접수한 상황이며 결정이 나면 이후에 주택건설 사업계획서 승인 및 시공사 입찰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시공사의 시공능력과 신용도를 가지고 사업비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 유력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국내에서 제일 높은 빌딩을 지은 실적이 있는 우수한 시공사"라며 "하지만 단독으로 시공을 줄지 컨소시엄을 할지 등은 사업조건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누군가는 사업성이 없다 판단하겠지만 그런 근거나 기준은 없다"며 "익스트림타워는 100% 가능한 사업이다. 350m 지점에 5개 층이 있고 여기에 전망대, 레스토랑, 클럽, 바 등이 들어서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강남에 지어도 사업성이 있을까말까한 타워를 전주에 짓는다는 게 전혀 이해가 가지 않고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일각에서는 사업자금을 모은 뒤 부도를 내는 '사기'가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전주에 타워를 세울 수 있는 여건 자체가 안 될 뿐더러 사업성이 없는데 타워를 짓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봉이김선달'이 아닐까 의심된다"며 "사람들은 시공사의 이름을 보고 투자하는데, 롯데건설 측에서는 연대보증에 대한 정확한 입장 발표를 통해 오해를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업용지를 상업용지로 전환한 후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사업자금을 모은 뒤 부도를 내거나 사업자금을 가지고 사라지는 일반적인 사기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며 "롯데건설 측이 도대체 왜 이미지 실추 등의 리스크를 감당하면서 사업성도 없어 보이는 곳에 연대보증을 서줬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건설사 관계자 역시 이 사업이 불가능 할 것이라 판단했다. 이 관계자는 "실제 사업까지 가려면 인허가, PF 등 큰 과정이 필요할 텐데 실현이 될지 잘 모르겠다"며 "롯데에서 연대보증을 서줬다 해도 금융권에서 사업성이 없다거나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하면 PF를 안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으로 전주에 그렇게 큰 타워가 필요하지도 않기 때문에 사업이 진행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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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2018-11-15 12:32:38
최선 가능성 5프로

새만금과 한옥마을을 아우르는 남부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서
아파트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롯데월드 이상의 테마파크를 건설.
7만평이면 에버랜드는(30만평) 어렵지만 롯데월드는(5만평) 충분히 가능.
새만금에 태양광도배가 취소되고 해상관광시설이 들어섬. 여기에도 롯데가 대규모 투자.
전주와 새만금사이에 고속도로건설로 25분 거리.
익산역 익스트림타워 한옥마을 사이에 경전철 개통.
전주시민혜택: 테마파크 연간회원권 반값. 백화점은 평일쇼핑 5프로 할인(주말 교통량 조절)
이 혜택으로 완주시민 설득해서 전주에 합병.  관광특구 전주광역시

이정훈 2018-11-15 12:31:16
예상시나리오


최악 가능성 40프로
자광이 중간에 수익성이 없거나 투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털고 나가고 롯데가 인수 함.
땅만 파 놓고 지지부진 시간을 끌면서 배짱 튕김. 롯데는 아쉬울게 없음.
결국 공원이나 컨벤션 타워 등등 선심성 시설은 백지화 되고 아파트와 호텔 쇼핑몰만 준공함.
상업부지로 용도 변경되었으니 나머지 땅은 조각 조각내서 비싸게 팔아먹음.
두고두고 천년만년 전주 내수 쪽 쪽 빨아서 본사로 다 가져감.

평타 가능성 55프로
공사 시작은 했으나 수익성 투자금 핑계로 컨벤션 정도만 지어주고 쇼핑몰과 아파트에 몰빵.

이정훈 2018-11-15 12:29:37
이 정도 수준의 변경을 요구하려면 전주시도 당근을 주어야 하는데 천변주변 땅을 무상으로 제공해서 구름다리로 연결하여 롯데월드와 석촌호수(매직아일랜드) 같은 형태로 개발독려.
지상경전철을(스카이트레인) 개통해서 익산역과 익스트림타워를 연결. 뇌피셜이지만 팔복동공단을 지나는 철도를 연장하여 경전철을 개통하면 3키로 정도면 됨. 장기적으로 한옥마을까지 연장.

이정훈 2018-11-15 12:28:57
물론 쇼핑몰 공원 컨벤션만 지어져도 전주시민 삶의 질은 높아지겠지만 결국 아파트 분양 잔치 하는 것임.
자광이 진정성 있게 전주지역 경기를 살리려 한다면 과감하게 아파트를 포기하고 롯데월드 수준의 테마파크를 만들어야 함.
용도변경을 해주면 자광이 갑이 되지만 현재는 전주시가 갑임.
2천억 땅값 전부 다 롯데가 보증을 선 빚인데 이자가 백억임.
잼버리를 빌미로 압박을 하는데 끌려다닐 필요가 없음. 전주 미래가 달린 일인데 겨우 10일간만 영업하고 말 것도 아니고.
전주시는 이 상황을 잘 이용해서 자광과 롯데를 최대한 설득해야 함.
아파트를 백지화하고 컨벤션을 아파트 위치로 옮겨서 좌측은 쇼핑몰과 컨벤션을 짓고 우측은 테마파크를 지어야 함.

이정훈 2018-11-15 12:27:09
테마파크를 만들어서 천만명 관광객을 유치한다고 하는데 겨우 7만평 규모에 호텔 짓고 아파트 짓고 쇼핑몰 짓고 컨벤션 짓고 하면 천만명 수용할 놀이시설은 어디에??
평면도를 보면 쇼핑몰 아파트 부지가 반절 정도. 별로 상관없는 컨벤션과 공원을 만들고 나면 실상 관광시설은 타워뿐인데
그 면적이 5천평 정도 되려나... 어트랙션은 꼴랑 2개(자이로드롭 스카이워크)
꼬딱지만한 규모에서 무슨 천만명 관광객에 5천개의 일자리?? 백개도 힘들 거 같음.
참고로 에버랜드 30만평 규모에, 연간 방문객 700만명, 직원 수 1만명
롯데월드는 5만평 규모에, 연간 방문객 800만명, 직원 수 2천명
결국 수익이 나는 호텔이나 아파트 쇼핑몰만 짓고 일자리나 관광객을 늘릴 수 있는 테마파크는 들러리가 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