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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사업 '활기'…연말까지 1만2000여가구 봇물
도시개발사업 '활기'…연말까지 1만2000여가구 봇물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11.15 12:5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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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1개, 총 1만2222가구 공급
개발속도 빠르고 물량 희소해 '인기'
'수지 스카이뷰푸르지오' 등 분양 앞둬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수지 스카이뷰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수도권 공공택지의 전매제한을 강화하는 9.13부동산대책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수도권 공공택지의 경우 거주의무기간 최대 5년, 전매가 최대 8년으로 제한 받는 9.13부동산대책이 11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교적 규제가 덜한 도시개발지구가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국 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11개 단지, 총 1만2222가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용인 신봉지구 △김포 신곡지구 △수원 망포지구 △성남 대장지구 △고양 식사지구 등 8개 단지, 699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며 지방은 △김해 내덕지구 △대전 도안지구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등 3개 단지, 5223가구다.

도시개발지구는 공공택지지구와 같이 대규모 부지에 계획적으로 조성되며,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과 인접해 들어선다. 민간사 및 지자체 주도로 진행돼 대규모로 조성되는 공공 택지지구에 비해 진행 속도도 빠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강력한 부동산규제를 받는 수도권 공공택지와 달리 비교적 규제가 덜한 도시개발사업이 대안으로 뜨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지구 내 계획된 아파트 물량만이 공급되는 만큼 희소성을 갖추고 있어 내 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말했다.

빠른 도시개발 진행과 물량의 희소성 덕분에 청약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인천 가정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한 '루원시티SK리더스뷰'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448가구 모집에 3만5443명이 몰리며 인천시 최고 청약경쟁률인 평균 24.48대 1을기록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연내 도시개발지구에서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먼저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에서 '수지 스카이뷰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47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 363가구, 오피스텔 84실로 구성됐으며 수지구 최고층인 49층 초고층 주상복합이다. 광교산 및 도시 조망권이 우수하고 양재~서판교~광교를 잇는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인접하다. 비규제 지역이자 9.13대책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6개월이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김포시 신곡6지구 3블록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3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5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7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을 통해 서울로 접근이 용이하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고양시 식사2도시개발지구에서 '일산자이3차'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 지하철 3호선 마두역 등이 있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1·12블록에서 '판교 더샵포레스트'를 분양한다. A11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에 448가구로 조성되며 A12블록은 지하 4층~지상 20층, 9개 동에 542가구로 들어선다.

지방에서는 중견사를 중심으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양우건설은 이달 전남 담양군 첫 도시개발사업인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내에서 '담양첨담문화복합단지 양우내안애퍼스트힐'을 분양한다. A1, A2블록 2개 단지에 지하 1층~지상 12층, 전용면적 59~95㎡, 총 6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3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담양읍, 광주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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