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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28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금융정책 변화 가능성 시사
태국 '28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금융정책 변화 가능성 시사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8.1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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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바트. 14일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금리 인상을 연 1.5%로 동결했다.
태국의 바트. 14일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금리 인상을 연 1.5%로 동결했다.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태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1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태국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이하 정책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연 1.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태국의 기준금리는 28회 연속 '동결'로 결정됐다. 

지난 9월 수출 감소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전자부품의 수요 둔화 등이 기준금리 동결 결정으로 이어졌다. 

정책위는 수출과 관광업의 상황을 주시해야 하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영향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정책위 위원 7명 중 4명이 동결을 지지했고, 3명이 0.25%포인트의 인상을 주장했다. 지난 9월 회의와 비교하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의원이 1명 더 늘어난 것이다. 

정책위는 현재의 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현재의 금융정책 완화기조를 계속 유지할 필요성은 희미하다"고 말했다. 금융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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