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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양구 총기사망 사고 수사상황 전격 공개
군 당국, 양구 총기사망 사고 수사상황 전격 공개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8.11.18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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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5시 38분께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김모(21) 일병이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김 일병을 태운 구급차량이 국군홍천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군 당국은 논란이 일었던 김모(21) 일병 총기 사망과 관련된 수사 상황을 전격 공개했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에서 김 일병은 야간경계근무에 들어간 뒤 GP에서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말하고, 혼자 간이 화장실에 들어간 것으로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김 일병은 GP 통문에서 실탄이 든 탄알집을 받아 총에 넣은 뒤 야간 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이후 GP에 도착한 그는 열상감시장비(TOD) 관측 임무를 위해 상황실로 들어가기 전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혼자 간이화장실로 향했다.

군 당국은 “김 일병이 걸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에 찍혔다”며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물품은 사망자 총기(K2) 1정과 탄피 1개이며, 그 외 다른 인원의 총기와 실탄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 당국은 사고 발생 전후로 북한군 지역에서의 특이활동은 관측되지 않아 ‘대공 혐의점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17일에는 유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GP 현장감식을 진행했으며,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19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할 예정이다. bd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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