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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마루 폐쇄에 국민청원 등장 "무상만화 정책 시행해달라"
마루마루 폐쇄에 국민청원 등장 "무상만화 정책 시행해달라"
  • 강은석 기자
  • 승인 2018.11.20 2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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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루마루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타임즈 강은석 기자] 국내 최대 불법 만화 공유 사이트 마루마루가 20일 홈페이지를 폐쇄한 가운데 폐쇄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마루마루 측은 2주 전부터 사이트를 폐쇄할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번역을 담당하던 사람이 번역을 중단하고, 업로드하는 별개의 사이트를 담당하던 운영자 역시 약 2주 전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마루마루 홈페이지 폐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청원자는 "돈 없는 사람들은 만화도 보면 안 됩니까"라며 "옛날 고무신 신고 짝다리 짚으며 만화방에서 몰래몰래 돈 안내고 만화 훔쳐보던 그 시절 그 추억들을 다 없애버릴 생각이신가요? 제발 무상만화 정책 시행해주십시오"라며 마루마루 사이트 폐쇄를 반대하는 청원글을 올렸다.

2013년 개설된 마루마루는 일본 만화를 불법 복사·번역해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형태로 광고 수익을 올렸다. ‘박 사장’으로 불리던 운영자는 광고 수익만 약 80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루마루 홈페이지에는 '서비스 점검 중입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표시돼 있으며, 만화를 업로드하는 사이트 와사비시럽도 접속이 불가능하다. asiatime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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