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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보다 먼저”…삼성 ‘홀 디자인’ 스마트폰 출시 임박
“화웨이 보다 먼저”…삼성 ‘홀 디자인’ 스마트폰 출시 임박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8.12.06 02:2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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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카메라 부문만 남기고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경쟁을 벌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8S’를 공개한다. 정식 출시일은 이달 말로 예정됐다.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나오는 갤럭시A8S는 인피니티O 화면을 채용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이 된다.

삼성전자 ‘갤럭시A8S’, 화웨이 ‘노바4’./폰아레나
삼성전자 ‘갤럭시A8S’, 화웨이 ‘노바4’./폰아레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전면 화면에 카메라를 탑재하기 위한 작은 구멍 하나만을 뚫은 디자인으로, 애플이 작년 ‘아이폰X(텐)에서 처음 선보인 ’노치 디자인‘보다 화면이 전면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늘어나게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개최했던 ‘갤럭시A’ 행사에서 왼쪽 상단에 구멍이 뚫린 디자인 제품을 이미지로 공개하기도 했으며,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8’에서도 인피니티O를 포함한 화면 디자인을 보여줬다.

갤럭시A8S는 6.4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대화면 제품으로 나올 전망이다. 또 갤럭시A8S는 퀄컴 스냅드래곤 710 칩셋과 6GB램,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향후 선보일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M 시리즈’에서 디스플레이 상단에 U 혹은 V 모양의 노치 디자인을 적용한 ‘인피니티U’ 혹은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다 먼저 중저가 스마트폰에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쟁력을 강화해 치고 올라오는 중국 제조사들을 막고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도 프리미엄이 아닌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7’로 선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의 물량을 확대하고 ‘차별화’ 제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화웨이도 이달 17일 중국에서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중저가 스마트폰 ‘노바4’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최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신형 노바시리즈의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포스터를 보면 기기 좌측 상단 운석 이미지를 통해 카메라 위치 및 디스플레이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 갤럭시A8S와 화웨이 노바4는 노치가 거의 없는 전체 화면 디자인을 채택할 것”이라며 “작은 구멍이 두 디스플레이 모두에 뚫려있어 카메라를 수용 할 수 있으며 동일한 상부 좌측에 있다”고 했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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