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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등기이사 '연봉킹'은 현대홈쇼핑...1인당 6억원 '타사 2배'
홈쇼핑업계 등기이사 '연봉킹'은 현대홈쇼핑...1인당 6억원 '타사 2배'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12.06 02: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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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시아타임즈)
(그래픽=아시아타임즈)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올해 3분기 홈쇼핑업계 가운데 현대홈쇼핑 등기이사가 가장 많은 보수를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홈쇼핑업계 등기이사 중 '연봉킹'에 등극한 것인데 올 3분기 취급액과 영업이익이 가장 높았던 GS홈쇼핑이나, 매출 1위에 오른 CJ오쇼핑과 비교할 때 무려 2배의 차이를 낸 것이다.

5일 아시아타임즈가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공시된 홈쇼핑업체(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NS홈쇼핑 등)의 등기이사 보수를 확인한 결과, 현대홈쇼핑 등기이사가 평균 6억200만원의 보수를 수령, 1위에 올랐다.

이어 GS홈쇼핑 등기이사는 1인당 평균 3억800만원의 보수를, CJ오쇼핑은 2억71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고 있었다. 반면, NS홈쇼핑은 등기이사는 2억4200만원의 보수를 수령해 금감원에 공시된 업체 중 가장 낮았다.

현대홈쇼핑 등기이사 보수는 올해 3분기 매출이 가장 높았던 CJ오쇼핑 등기이사보다 3억3100원(2.2배), GS홈쇼핑 등기이사 보다는 2억9400만원(1.9배) 더 높은 보수를 받았다. 3분기 매출순위로 따지자면 현대홈쇼핑 등기이사의 보수가 후한 편으로 분류됐지만 GS홈쇼핑이나 CJ홈쇼핑은 비교적 짠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홈쇼핑업계 관계자는 타사에 비해 등기이사 보수가 높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각 사 마다 등기 임원의 직급 및 보수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각 사 임원들의 평균 보수를 비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3분기 홈쇼핑업의 실적을 보면 GS홈쇼핑이 취급액 9572억원, 매출 2491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했고, CJ오쇼핑은 취급액 9259억원, 매출액 295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다. 등기이사 연봉킹에 오른 현대홈쇼핑은 취급액 8755억원, 매출액 2311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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