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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워라밸] 오랜만에 교복입고 달고나 만들어볼까… 축제 '추억의 그때 그 놀이'
[비바! 워라밸] 오랜만에 교복입고 달고나 만들어볼까… 축제 '추억의 그때 그 놀이'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8.12.06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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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되는 '추억의 그때 그 놀이'축제가 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민속촌)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 작년에 진행된 '추억의 그때 그 놀이'축제의 모습, 연탄불에서 달고나를 만들고 있다. 올해에는 8일부터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민속촌)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인터넷이 일반화되고 가정용 컴퓨터의 보급으로 집안에서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어 이른바 '방콕족'이 늘어났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혼자서 놀 수 있는 게임이 넘쳐나고 쏟아지는 온라인 콘텐츠로 인해 집에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다. 

그래서 요즘 놀이터에, 또는 공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 힘들다. 그런데 되돌아보면 1980~1990년대 아이들에게는 말뚝박기, 고무줄놀이, 오징어 등을 하느라 옷이 더러워질 때까지 뛰어다녔고, 방과 후 학교 정문에 있는 문방구에 들러 달고나 뽑기를 하거나, 방방(트램펄린), 딱지치기, 학종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느라 밤늦게 집에 들어가 부모님께 혼나기도 부지기수였다. 

어떻게 보면 '추억팔이'라고 치부될 수 있지만 8090세대들에게는 소중한 어릴적 기억이고 다시 경험하기 쉽지 않은 애뜻함이다. 그런데 오는 8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열리는 '추억의 그때 그 놀이' 축제에서 이러한 추억거리를 다시 즐겨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 축제는 1980년과 1990년에 유년기나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 향수를 부르는 복고 콘셉트로 진행된다. 마을 광장에는 DJ부스와 동네 골목길, 흑백사진관, 문방구 등 다양한 테마 세트장이 마련됐다.

작년에 진행된 '추억의 그때 그 놀이'의 벨튀 모습 (사진=한국민속촌)
작년에 진행된 '추억의 그때 그 놀이'의 벨튀 모습 (사진=한국민속촌)

동네 골목길에서는 ‘추억의 벨튀’ 체험코너가 마련돼 벨을 누르고 도망치는 아이들을 아저씨가 나와 추격전을 벌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DJ부스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사연이 보이는 라디오’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당시의 유행했던 광고 패러디, 댄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연탄불이나 번개탄에 국자를 올려놓고 만드는 달고나, 학교 앞에서 작은 카트에 기계를 담아서 팔던 솜사탕, 겨울철 드럼통을 개조해서 만든 군고구마 등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주전부리를 보고 먹을 수 있다. 또한 학교 앞에 있던 분식집의 음식인 떡볶이와 어묵, 우동 등을 판매한다. 

그 외에도 흑백 사진관에서는 8090시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전시돼 과거를 회상하기 좋다. 축제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부모가 어릴 적을 간접체험하고 부모는 아이에게 과거를 알려주면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축제기간 중 교복을 입고 방문하면 자유이용권을 최대 48% 할인해주는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한국민속촌은 경부선을 타고 대전 방향으로 19.8㎞ 이동하다가 수원,신갈 IC에서 수원,신갈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해 톨게이트로 나간다음 용구대로를 따라 1.2㎞이동하고 한국민속촌입구 삼거리에서 한국민속촌방향으로 좌회전하면 도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경우 광역버스 M5107번이나 5000A번을 타고 상미마을, 신갈오거리에 하차한 뒤 일반버스 37번을 이용한 다음 한국민속촌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좌측부터 대장금 파크와 에버랜드의 모습 (사진=용인시청)
좌측부터 대장금 파크와 에버랜드의 모습 (사진=용인시청)

민속촌서 추억을 즐겼다면 관광지서 놀자

용인에는 역사 테마파크인 민속촌이 있어 많은 사극 드라마가 촬영됐다. 하지만 용인에는 우리나라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MBC ‘대장금’을 촬영한 용인 대장금 파크가 있다.

이곳에서는 주몽, 이산, 선덕여왕, 동이, 짝패, 해를 품은 달, 마의, 구가의 서 등 많은 드라마가 촬영 된 장소이다. 대장금 파크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가 촬영 장소를 찾아는 재미가 있다.

또한 용인에는 역사적 테마파크 외에도 놀이기구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도 있다. 놀이기구 외에도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블링 블링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우당탕 산타 마을 대소동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그 외에도 계절마다 다양한 퍼레이드와 퍼포먼스 행사가 진행된다.

kiscezyr@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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