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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안용찬 부회장 사임배경은?...‘박수칠 때 떠나라’
제주항공 안용찬 부회장 사임배경은?...‘박수칠 때 떠나라’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12.06 11:3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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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연합뉴스 취합)
안용찬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제주항공,연합뉴스 취합)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제주항공이 안용찬 부회장 사임과 관련해 “본인이 목표한 바를 이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안 부회장은 34년 직장생활 중 23년을 대표이사로 일했고, 개인적으로 환갑이 되는 해에 퇴임하는 것을 목표했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혔다”며 “제주항공의 실적이 좋아 박수를 치는 지금이 스스로 계획했던 은퇴시기와 가장 잘 맞는 것 같아 올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즉 경영활동을 하며 항상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기는 멋있는 경영자가 되고 싶어 했으며 지금이 가장 적절한 때라 생각해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는 얘기다. 

안 부회장은 지난 1987년 애경화학에 입사해 애경유화 상무를 거쳐 1995년 애경산업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이후 2013년 3울부터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았다. 그는 애경 오너가 장영신 회장의 외동딸 채은정 애경산업 부사장의 남편이기도 하다. 

한편 안 부회장의 사임으로 제주항공은 이석주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굳어졌다. 이로써 애경그룹 항공사업부문의 수장은 모두 오너일가로 채워졌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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