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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특징주]한화케미칼, 코스피 급락 여파 피한 이유는?
[오늘의특징주]한화케미칼, 코스피 급락 여파 피한 이유는?
  • 신진주 기자
  • 승인 2018.12.06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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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

[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6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1.55% 급락한 가운데 한화케미칼이 그 여파를 빗겨가 눈길을 끌었다. 한화케미칼의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케미칼은 전거래일 대비 900원(4.81%)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은 이날 낸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한화케미칼의 4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최근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과 큐셀코리아 합병 효과를 감안할 때 성장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조현렬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주가 수익률은 -40.8%를 기록 중"이라며 "이는 제품 스프레드 하락과 화학업황 투자심리 악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하락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악재로 작용했던 요인들이 점차 소멸디며 단기 모멘텀 요인이 재발견됐다고 진단했다.

먼저 8월 고점으로부터 48% 하락한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TDI) 가격은 최근 3주간 14%나 반등했다. 이는 유럽 독일 화학 관련 기업인 바스프(BASF) 생산중단(30만톤)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화케미칼이 생산하는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의 현재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값)는 10월 초보다 37% 올랐다.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긴장이 완화되면서 5일에는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가격이 전날보다 4% 상승했다.

태양광 모듈 가격이 1년 3개월만의 반등한 것도 긍정적이다. 이외에도 큐셀코리아 합병효과를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달 1일부로 한화첨단소재는 한화큐셀코리아를 합병했으며, 한화케미칼의 모듈 케파의 규모가 86%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화큐셀과 한화큐셀코리아간의 기존 내부거래 제거 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추가되는 합병효과 발생 할 것"으로 내다봤다. newpearl@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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