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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김 위원장 답방, 북한 특별한 답 없어"
강경화 "김 위원장 답방, 북한 특별한 답 없어"
  • 김지호 기자
  • 승인 2018.12.07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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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 "북측에서 특별한 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장례식 조문 사절로 미국을 방문한 뒤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 답방과 관련한 미국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그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 언급, "북핵 문제, 북미 대화 그리고 남북 대화 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사안을 얘기했다"고 소개했다.

강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미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느냐'는 질문에 "미국 측에서 설명해야 할 것 같다"면서 "(미국이) 계속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과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면서 "양자의 중요한 현안이니까 다음 주에 있을 협상을 놓고 서로 의견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역시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기부·나눔 단체 초청행사에서 취재진이 김 위원장 답변과 관련 "북한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와대 내에서는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을 결단할 경우 일요일인 9일 이전에는 북측에서 이를 한국 정부에 알려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금명간 북측에서 연락이 와 구체적 답방 시기가 확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이를 기다리는 청와대 참모진들 사이에서도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better502@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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