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이 공연] 추운 주말 연극 한 편 어때요… 네가 있던 풍경 vs 5호실의 고등어

이재현 / 기사승인 : 2018-12-15 13: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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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 티켓)
좌측부터 연극 '네가 있던 풍경' 포스터와 '5호실의 고등어' 포스터(사진=인터파크 티켓)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한파가 불며 더욱 추워지기 시작했지만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위는 무섭지 않다. 대학로 많은 극장에서는 추위를 잊을 만큼 좋은 작품들이 공연 중이다. 그 중에서도 연극 ‘네가 있던 풍경’과 ‘5호실의 고등어’가 눈길을 끈다.


◆ 한 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연극 ‘네가 있던 풍경’


왕따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피해 학생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가해자들은 시간이 지나며 잊고 살게 된다. 왕따에 대한 가해자와 피해자를 그린 연극 ‘네가 있던 풍경’이 공연 중이다.


갓 교직 생활을 시작한 자희는 기간제 교사로 모교에 부임받게 된다. 임시 담임으로 맡아 불안한 나날을 보내던 자희에게 한 여인이 찾아왔다. 여인의 정체는 자희가 학생으로 있던 시절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영훈의 엄마였다. 영훈의 엄마는 학교 측의 책임을 묻는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달라고 부탁한다.


자희 역은 고윤희 배우가 연기했고 영훈은 이주협 배우, 엄마는 강정윤 배우가 맡았다.


이 공연은 서울시 종로구 예술공간 혜화에서 오는 16일까지 공연한다.


◆ 인간이 되고픈 동물들의 야이가 - 5호실의 고등어


유사인간들의 신체 및 권리가 통제되고 억압된 세상에서 인간취급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유사 인간을 다룬 연극 ‘5호실의 고등어’가 서울 종로구 노을소극장에서 16일까지 진행한다.


유전자 조작과 환경오염 등 알 수 없는 이유로 인간이지만 외형은 인간이 아닌것들이 나타나는 신기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감소하는 인구 증가를 위해 ‘종의 귀화’를 채택해 유사인간들의 인간 사회로의 입국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입국심사 5호실로 배정된 고등어와 곰 그리고 나무는 인턴의 어시스트틀 받아 실장에게 심사를 받던 중 의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실장역은 도창선 배우가 맡았고 인턴 역은 문지영, 곰은 김대업, 나무는 최선일, 고등어는 이나경 배우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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