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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2일간 서울광장스케이트장 운영
서울시, 52일간 서울광장스케이트장 운영
  • 이선경 기자
  • 승인 2018.12.18 08:4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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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결제시 입장료 30%할인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 마련
스케이트장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사진=서울시)

[아시아타임즈=이선경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겨울철 대표명소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주말‧공휴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 대여료가 포함돼 있으며 1회권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는 무료로 대여한다. 

개장식은 21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남북체육교류 영상 등을 상영하는 사전행사, 시장 등 주요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행사, 피겨스케이팅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식후행사로 이뤄지며 개장식이 끝나면 당일에 한해 시민에 무료개방 된다.

특히 이번 시즌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제로페이' 도입을 기념해 제로페이로 결제시 입장료의 30%(3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선착순 100명의 시민에게는 스케이트장 입장료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제로페이, 백원의 행복' 이벤트도 매일 진행한다. 

올해는 4년 만에 스케이트장 디자인을 변경했다. 광장의 의미인 소통과 형태인 원형에 초점을 두고 논두렁 이미지를 입힌 디자인을 채택했다. 아이스링크 한 가운데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은 한반도 이미지가 새겨질 예정이다. 

또 예년보다 넓어진 스케이트장 실내공간에서 '남북체육교류 사진전'과 '실내 VR 스키 체험존', '실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빙상 종목인 컬링은 별도로 마련된 링크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스케이트를 즐기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도록 주말, 성탄절, 송년제야, 설 명절 등 시기별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트램폴린 게임, 스노우볼 포토존, 한겨울의 이글루 체육관, 핸드벨 캐롤연주, 캐롤 경연대회, 캘리그라피 사랑의 메시지, 새해맞이 야광 카운트다운, 머그컵과 에코백 만들기, 소원의 벽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며 마스코트인 해띠와 해온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제100회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해띠는 해치와 친구의 순 우리말인 아띠의 합성어이며, 해온은 해치와 즐거움의 순 우리말인 라온의 합성어이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도심 한복판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인 만큼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에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지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스케이트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벤트 진행을 통해 한층 더 시민친화적인 장소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도심 속에서 겨울낭만을 즐기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sklee0000@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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