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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회 '밀수혐의' 한진총수일가·대한항공 8개월만에 법정행...관세청 검찰송치
260회 '밀수혐의' 한진총수일가·대한항공 8개월만에 법정행...관세청 검찰송치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8.12.27 11:5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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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아시아타임즈)
왼쪽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씨,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사진=연합뉴스,아시아타임즈)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한진그룹 총수일가와 대한항공 직원 등 밀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송치됐다. 지난 4월, 관세청 인천세관이 전담팀을을 꾸려 조사에 착수한지 8개월 만이다.  

27일 관세청과 인천본부세관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과, 진에어 조현민 전 부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인 이명희씨, 대한항공 직원 2명 등 총 5명과 법인 대한항공을 관세법 위반으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과 조현민 전 부사장, 이명희씨 3명은 밀수품 수령과 사용혐의가 대한항공 직원 2명은 밀수품을 운반해 한진총수 일가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들 총수일가는 지난 2009년4월부터 올해 5월까지 260회에 걸쳐 해외 명품과 생활용품 1,061점 등 시가 1억5,000만원 상당을 밀수입했고, 2013년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는 30회에 걸쳐 가구와 욕조 등 132점, 시가 5억7,000만원 상당을 허위 신고했다. 

한편 관세청 인천세관은 밀수혐의를 받는 한진총수일가와 대한항공에 총 5번의 압수수색과 98명에 대한 120차례 소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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