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3-21 21:30 (목)
GS홈쇼핑, 베트남 정조준…현지 스타트업 300만달러 첫 투자
GS홈쇼핑, 베트남 정조준…현지 스타트업 300만달러 첫 투자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9.01.08 12:20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GS홈쇼핑)
(사진=GS홈쇼핑)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GS홈쇼핑이 베트남 스타트업에 처음으로 직접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현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프로그램을 가동,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GS홈쇼핑은 베트남 e커머스, 스타트업인 ‘르플레이어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르플레이어는 베트남 중산층을 대상으로 해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로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가 부족한 베트남에서 시간제 elf, 정품 보장을 내세우며 독보적인 컨셉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베트남에서 중고가 해외 브랜드 시장이 초기 성장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향수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는 측면에서 GS홈쇼핑은 르플레이어에 한국브랜드 소싱 등 당사 역량을 적극 지원한다. 앞으로 GS홈쇼핑의 베트남 합작사인 VGS샵과 협업을 통해 시너지도 꾀한다. 

GS홈쇼핑은 3월부터 글로벌 벤처캐피털인 500스타트업과 함께 베트남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더 사올라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서 총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주로 커머스 마케팅 테크놀로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최신 기술에 기반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한 차례당 10개사를 발굴해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은 2~3개월 간 해당 사업을 레벨 업 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하고 전문가들의 밀착 컨설팅을 받게 된다. GS홈쇼핑은 참가 스타트업 추천부터 커미티, 프로그램 전반 과정에 참여하고 향후 뛰어난 스타트업에 개별적인 투자도 진행한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베트남은 선진 기술을 테스트하고 보다 선도적인 입장에서 동남아 전체의 판도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하고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GS홈쇼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6%대의 높은 성장세로 전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kyb@asiatime.co.kr


관련기사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