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2-24 02:30 (일)
올해 첫 학력평가 3월7일 시행… "배운 교과 내용 중심으로 준비하라"
올해 첫 학력평가 3월7일 시행… "배운 교과 내용 중심으로 준비하라"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1.08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권성연 기획조정실장, 조 교육감, 김원찬 부교육감, 박건호 교육정책국장, 정해철 교육행정국장.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는 오는 3월7일 실시된다. 또한 학년별로 연중 3번 더 시행된다. 

8일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학년별 학력평가는 3월7일을 시작으로 이후, 고등학교 3학년의 경우 4월10일, 7월10일, 10월15일에, 고등학교 1-2학년은 6월4일, 9월4일, 11월20일에 실시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수능 모의평가는 6월 4일과 9월 4일 두 번 실시되며, 이 시험은 고3 수험생은 물론 재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들도 응시할 수 있다. 

3월 첫 학력평가의 고3 출제 범위는 국어와 영어 영역의 경우 계열 구분 없이 고등학교 1, 2학년 전 범위다. 수학 영역은 자연계 수험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가’형의 경우 ‘미적분Ⅱ’ 전 범위와 ‘확률과 통계’의 ‘순열과 조합’까지며, 인문계 수험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나’형은 ‘수학Ⅱ’ 전 범위와 ‘미적분Ⅰ’의 ‘수열의 극한’까지다. 그리고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 영역은 전 범위에서 출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만 시행하며, 출제 범위는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9개 과목 모두 교과별 전 범위이고, 과학탐구 영역은 Ⅱ과목을 제외한 Ⅰ과목에 한해서 교과별 전 범위다. 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3월 학력평가에서는 시행하지 않는다.

유성룡 커넥츠스카이에듀진학연구소장은 “3월 학력평가는 고등학교 1, 2학년 때 배운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 2학년 때까지 학력평가의 영역별 등급이 1, 2등급 이내였다면, 그동안 출제된 수능시험 기출문제나 EBS 수능특강 등을 통해 선행적인 대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2019년 학력평가 및 수능 모의평가 시험 일정. (자료=커넥츠스카이에듀진학연구소)

하지만 3등급 이하였던 학생들은 선행적인 수능시험 대비보다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교과목별로 고등학교 1, 2학년 과정을 다시 복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 소장은 “지금껏 봐온 교과서나 참고서 등을 꼭 다시 한 번 복습하길 권한다”면서 이를 통해 “3월 학력평가에서 영역별로 최고의 점수를 받아 수능시험 대비에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3등급 이하 학생들의 교과목별 공부 시간은 학생 개개인의 과목별 성취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중상위권 인문계 학생들은 국어>수학>사회>영어 순으로, 자연계 학생들은 수학>과학>국어>영어 순으로 비중을 두고, 그에 따른 학습 시간을 배정하고 공부하는 편이 좋다.

유 소장은 “202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국어 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시험보다 쉽게 출제될 확률이 높다”며 “국어 영역에 비중을 두기 보다는 대학이 계열별로 높게 반영하는 영역 중심으로 영역별 학습 시간을 배정해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또한 2019학년도 수능시험에서 1등급 비율이 5.30%로 2018학년도 10.03%였던 것보다 크게 어렵게 출제된 영어 영역과 선택 9과목 중 6과목이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이 된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에도 2019학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낮아 이들 영역 역시 난이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 소장은 “예비 고3 수험생들은 자신의 영역·과목별 학력 수준과 준비 정도 등을 잘 살피고, 그에 맞춰 영역·시기별 수능시험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고2 때 본 11월 학력평가에서 3등급 이하 인문계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국어·수학·영어 영역, 자연계 학생들은 국어·수학·과학탐구 영역을 복습 위주로 좀 더 집중하면서 실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영역별 학력 수준 등을 고려해 매일 영역별 공부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해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다. 3월 첫 학력평가는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정보인 개인별 성적과 등급 등을 제공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다. 출제 방향과 시험 시간, 장소 등이 실제 수능시험과 유사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2학년 때까지의 학업 성취도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도 주요한 지표가 된다.

유 소장은 “예비 고3 수험생들은 3월 학력평가 성적을 바탕으로 영역별 취약한 부분을 세밀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수능시험 대비 영역별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3월 학력평가 학년별 출제 범위. (자료=커넥츠스카이에듀진학연구소)

  bds@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