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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회의서 북핵 문제 언급된다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서 북핵 문제 언급된다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9.01.09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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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성명 초안 공개
태국 방콕의 도시 전경
태국 방콕의 도시 전경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오는 17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하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서 북핵문제가 언급될 전망이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서 발표될 의장성명 초안이 공개됐는데, 이 성명에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더 이상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삼가하겠는 약속을 환영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미국과 일본이 요구하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 문구는 들어있지 않았다. 

이외에도 성명에는 남중국해와 미얀마 로힝야족 학살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중국과 아세안 국가간 영유권 다툼의 대상인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우려에 유의'라는 표현이 다시 등장한다. 지난 2017년 회담에서 '우려'라는 문구가 삭제됐지만, 지난해 싱가포르에 이어 올해 태국이 의장국을 맡으면서 '우려'라는 단어가 다시 등장한 것이다.  

또한 미얀마 이슬람계 소수민족 로힝야족 난민 문제와 관련해서는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성명에서는 아세안 국가들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관련해 올해 협상을 완료할 방침임을 재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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