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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워라밸] 실내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 '클라이밍'
[비바! 워라밸] 실내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스포츠 '클라이밍'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1.09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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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클라이밍센터의 권영세 대표가 클라이밍하는 모습 (사진=이재현 기자)
권영세 클라이밍센터의 권영세 대표가 클라이밍하는 모습 (사진=이재현 기자)

[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바쁜 일상 속에서 정부의 지침으로 여유시간이 생긴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 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그 중 추운 겨울에도 따듯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클라이밍이 인기가 많다.

보통 운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헬스이다. 집 근처는 물론 최근 지어진 아파트나 오피스텔에는 헬스장이 기본으로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다. 하지만 헬스는 반복적인 운동으로 금방 질리고 축구나 농구 같은 단체 운동은 약속시간을 잡고 해야 하기 때문에 한두 명이 빠지면 진행하기 어렵다. 혼자서 즐기며 지겹지 않은 운동으로는 클라이밍이 있다.

클라이밍은 경사진 바닥을 오르는 운동으로 암벽등반을 뜻한다. 암벽등반이라고 생각하면 산의 암벽을 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내에서 하는 암벽등반 시설도 많이 있다. 대부분의 실내 클라이밍장에는 초보자를 위한 간단한 코스부터 숙련자를 위한 고난이도 코스까지 준비되어 있다.

처음 클라이밍을 접했을 때는 ‘정말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기 쉽다. 대학생인 김유미(가명·경기도·21·여)씨는 “다이어트로 헬스랑 유산소 운동하는 게 지겨워 질 때쯤 헬스장에 있던 클라이밍을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익숙해지면 새로운 코스에 도전하게 재미있다”고 말했다.

클라이밍을 시작하면 강사의 도움으로 안전교육과 안전장비에 대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위험성은 적고 요령만 익히면 높은 곳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어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권영세 클라이밍센터의 권영세 대표는 “모든 아웃도어 스포츠처럼 힘이 아닌 기술을 위주로 하는 만큼 여성들도 쉽게 배우고 실제로 여성이 더 빠르게 배우는 편”이라며 “나중에 갈수록 남성들이 조금 더 잘하지만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권 대표는 “헬스같이 인도어 스포츠에 질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점점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이 도전하고 재미가 붙으신 분들은 센터를 닫을 때까지 클라이밍을 하신다”고 밝혔다.

보통 클라이밍장을 이용하는데 10만원이 들고 수강료도 10만원은 안팎이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취미로 즐기기에는 크게 부담스럽지 않다. 또한 기술이 늘어나면 야외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클라이밍은 오는 2020년 진행되는 도쿄올림픽에서 공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국제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자체적으로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에는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다. kiscezyr@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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