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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배터리 공장에 1.2조원 추가 투자 결정
LG화학, 중국 배터리 공장에 1.2조원 추가 투자 결정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9.01.10 09:23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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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남경 전기차 배터리 1공장 전경.
LG화학 중국 남경 전기차 배터리 1공장 전경.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공장 증설에 조 단위 투자를 이어간다. 지난해 11월 중국 배터리 2공장 건설에 2조1000억원 투자 결정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1조원 대 투자 결정을 또 한 차례 내린 것이다.

LG화학이 배터리 분야 글로벌 신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남경에 1조2000억원 증설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남경 현무(玄武) 호텔에서 남경시와 배터리 공장 투자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투자 계약 체결에 따라 LG화학은 남경 신강(新疆) 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전기차 배터리 1공장 및 소형 배터리 공장에 2020년까지 각각 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기차용 파우치 배터리를 비롯해 전기자전거(LEV), 전동공구, 무선청소기 등 IT 제품 외 원통형 배터리의 급속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장조사업체인 B3에 따르면 원통형 배터리 세계 수요는 2015년 23억개 수준에서 신시장의 확대에 따라 연평균 27% 성장, 2019년에는 60억개 수준에 다다를 전망이다.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 사장은 “이번 증설을 통해 전기차 뿐만 아니라 경(輕)전기 이동수단, 전동공구 등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남경에 위치한 세 개의 배터리 공장을 아시아 및 세계 수출기지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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