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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페이스북에 "정부비판 댓글 지워라" 요구
베트남, 페이스북에 "정부비판 댓글 지워라" 요구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9.01.1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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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페이스북이 베트남에서 사이버 보안 관련 위반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베트남은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 국가인데,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정보에 매우 높은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페이스북이 반정부적인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에 응하지 않는 등 올 1월부터 시행된 사이버 보안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국가에 유해한 인터넷 정보의 배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및 보안에 관련된 데이터를 베트남 영토 내 서버에 보관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터넷 업체는 반드시 베트남 현지에 사무소를 개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베트남은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이용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은 현지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아 약 60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베트남 현지 법에 따른 재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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