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1-21 15:31 (월)
해경, 전복된 무적호 실종자 2명 수색 중… 수색 사흘 째 돌입
해경, 전복된 무적호 실종자 2명 수색 중… 수색 사흘 째 돌입
  • 강은석 기자
  • 승인 2019.01.13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오전 4시 28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4시 28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강은석 기자] 낚시어선 '무적호'의 전복사고가 사흘째로 넘어갔지만 실종자 2명은 아직 수색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3일 새벽까지 대형함정 10척을 동원해 탐조등을 비춰 해수면 위를 확인하는 등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인 정모(52)·임모(58)씨를 찾지 못했다.

이날 오전 해경은 함정을 추가 투입했고 이로써 동원된 장비는 해경과 유관기관 함선 21척, 민간 선박 21척, 해경 항공기 5대 등이다.

이날 계획한 수색 범위는 가로 74㎞, 세로 55㎞로 지정됐지만, 기상 상황에 따라 이날 수색 범위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사고 해역 파고는 2m 안팎이고, 바람은 초속 8∼10m로 불고 있다.

앞서 전날 해경은 무적호가 사고 직후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가로 46㎞, 세로 37㎞까지 수색했다.

뒤집어진 무적호는 예인돼 이날 오후 여수신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오전 4시 28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80㎞ 해상(공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승선 14명)는 3000t급 가스 운반선과 충돌했고 이후 전복돼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가스 운반선은 사고 직후 현장에 머무르며 구조작업을 했지만, 최초 신고는 사고 발생 후 30분가량이 지난 오전 4시 57분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은 가스 운반선과 무적호가 서로 충돌 사고 방지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 등을 수사하고 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