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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올해 핀테크 산업 골든 타임"
최종구 금융위원장 "올해 핀테크 산업 골든 타임"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1.16 10:44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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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현장감담회'…집중 지원 약속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올해가 핀테크 산업의 '골든 타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제공=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제공=연합뉴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마련된 인프라를 토대로 많은 글로벌 핀테크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2019년 핀테크 지원정책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참석 기업 등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오는 4월1일 시행 예정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핀테크 예산 등에 대한 업계의 높은 기대와 관심으로 300명이 넘는 핀테크기업, 금융회사, 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권 전반에 핀테크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위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를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혁신적 실험을 집중 지원한다. 또 금융회사의 핀테크기업에 대한 출자제약을 해소하고, 핀테크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자본시장과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50억원 규모의 핀테크 전용펀드, 9조원 규모의 금융권 혁신투자펀드 등 대형 투자자본이 핀테크에 원활하게 유입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핀테크 하기 좋은 환경을 위한 낡은 규제도 혁파한다.

우선 핀테크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에서 검토 중인 200여건의 규제개선 과제들을 검토한 결과를 1분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비금융 융합과제, 법령상 규제 뿐 아니라 행정지도‧가이드라인 등 그림자 규제까지 검토, 과거 유권해석 등 재검토하기로 했다.

핀테크 맞춤형 인력·공간도 확충한다. 신기술과 융합역량이 요구되는 핀테크 맞춤형 인재 확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핀테크 창업청년을 위한 업무공간으로 핀테크지원센터(판교‧마포), 디캠프(선릉), 마포 청년혁신타운(내년 5월 완공)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플레이어의 출현도 적극 도울 방침이다.

최 위원장은 "개방과 경쟁을 통한 지급결제 인프라 혁신, 마이데이터 등 빅데이터 산업 육성, P2P대출 법제화 등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어의 출현을 돕겠다"며 "특히 핀테크기업이 금융권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인허가 단위를 세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권은 핀테크 랩을 통한 지원을 강화하고,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를 확대해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과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며 "데이터, 결제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금융권 스스로 '디지털 자기혁신'에 나설 것"을 덧붙였다. jjj@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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