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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장관, 스마트공장 건립에 사활거는 이유는?
홍종학 장관, 스마트공장 건립에 사활거는 이유는?
  • 최형호 기자
  • 승인 2019.01.21 15: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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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변모 통한 제조업 혁신 일구겠다는 정부 궤 같이해
'생산성'과 '매출 효과' 두 마리 토끼 잡기 위한 최선책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아시아타임즈=최형호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올해 스마트공장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낸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홍종학 장관은 올해 본격적으로 스마트공장 예산을 5000억원 집행했다. 이는 지난해 3300억원보다 51.5% 늘어난 수치다.

중기부가 올해 지원 역량에 힘을 쏟는 분야가 스마트 공장 건립이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전용자금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중소기업 공장들을 '스마트공장'으로 변모시켜 제조업의 혁신을 일궈내겠다는 것. 이에 홍 장관은 임기 내에 스마트공장 3만개 설치를 목표로 했다. 올해 예산을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 이상 예산을 배정한 것도 스마트 공상 설립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제조혁신'에 기인한 것으로 중소 및 벤처기업의 ‘생산성’과 ‘매출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부의 가장 최선책이기도 하다.

정부 또한 스마트공장 확대로 중소기업의 제조 시스템을 고도화해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라앉은 한국 제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지난해까지 스마트공장 7800여 곳을 구축하는 데 지원했고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3만 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산업단지는 2022년까지 10곳을 추가한다.

또한 스마트 공장을 단순히 건립하는 것이 아닌 대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상생해 더욱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추구한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을 도우면 정부도 돕고, 대기업이 사내벤처를 한다면 정부가 돕는 형식으로 건립을 늘려가겠다는 방침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를 지원·매칭하는 민관 공동 연구개발(R&D)도 있다.

스마트 공장 건립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도 확대된다. 우선 중기부, 행안부, 대전광역시가 손잡고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실제 16일 중기부와 행안부, 대전광역시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공간 '오픈스퀘어-D 대전'을 개소해 창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통합 원스톱 지원센터다. 서울, 부산 및 강원에 이어 대전에 네 번째로 설치된다.

특히 대전은 국가과학기술 핵심 집적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의 데이터센터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입지해 있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지역 유수 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과학기술인재가 배출되고 있는 도시이다.

앞으로 대전은 '오픈스퀘어-D 대전'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가 조성됨으로써 중부권 일대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이 확대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스타트업의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복안도 내놨다. 공공데이터 활용 새싹기업(스타트업)이 겪는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의 애로사항 및 정책 개선사항은 물론 데이터 관련 신규 서비스,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등 인공지능 도입과 전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홍종학 장관은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기업들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의 창업 지원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픈스퀘어-D를 통해 행정안전부와 공공데이터 분야의 창업 지원을 함께 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기부 뿐만 아니라 정부의 모든 부처가 함께 활용하는 '지역의 혁신창업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hym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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