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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취업지원, 학생에게 직접 듣다] "직무 중심 프로그램 통해 실제 면접서 자신감 '뿜뿜'"
[서울과기대 취업지원, 학생에게 직접 듣다] "직무 중심 프로그램 통해 실제 면접서 자신감 '뿜뿜'"
  • 백두산 기자
  • 승인 2019.01.22 0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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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인터뷰 중인 서울과기대 화공생명공학과 채상민 학생. (사진=백두산 기자)

[아시아타임즈=백두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진로설계 취업실무 강좌 등 교과목 위주의 학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진행 중인데 각종 취업특강부터 인턴 프로그램, 기업 단기 근무, 현장 실습 등이 이에 해당된다.

서울과기대가 자랑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는 ‘서울 TP FAB 투어’다. 서울 테크노파크의 약자와 실리콘웨이퍼 제조 공장을 의미하는 FAB(fabrication facility)을 더해 만든 ‘서울 TP FAB 투어’는 서울 테크노파크에 위치한 반도체 공장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과기대 학생들은 무상으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실제 현업에서 사용되는 장비를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직자로부터 장비에 대한 설명, 공정 전체에 대한 설명까지 들음으로써 학생들이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 덕분에 지난해에는 5번 시행한 FAB 투어를 올해부터는 그 대상과 시행 횟수를 확대해 정례화 할 계획이다.

서울과기대 화공생명공학과 채상민 학생은 지난해부터 인재개발원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올해 취업을 목표로 노력 중이다. 채상민 학생에게 서울과기대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Q: 교내에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채상민 학생은 어떤 프로그램을 직접 들었나요?

A: 지난해부터 특강이 있으면 특강에는 전부 참여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난해 10월에 공기업 취업캠프가 열려서 참가하게 됐는데, 그곳에서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실제 취업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알 수 있었어요. 사실, 꼭 공기업을 가기 위해 참가한 것은 아니었지만 참가한 덕분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게 돼서 좋았어요.

기자와 인터뷰 중인 서울과기대 화공생명공학과 채상민 학생(좌). (사진=백두산 기자)

Q: 여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어떤 부분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나요?

A: 무엇보다도 명확히 할 수 있는 부분이 큰 도움이 됐어요. 단순히 어떤 직무를 하고 싶다가 아니라 어떤 이유로 제가 이 직무가 하고 싶은지, 이 직무를 통해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지가 명확해 졌거든요. 특히, 지난해 9월에 졸업하신 선배가 오셔서 상담을 진행했는데 그 때 제가 원하는 직무를 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제가 생각했던 직무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Q: 교내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의 장점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A: 교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중에 직무중심 프로그램으로 FAB 투어도 있고 IPP코웍도 있어요. 이 두 프로그램의 경우 실제 현장에 방문해 설명을 듣거나 직접 업무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을 하게 되면 그 경험을 녹아내 자신을 어필하기에 정말 좋다고 생각했어요. 직접 현장을 보고 생각한 점들을 말할 수도 있고, 현장에 가볼 정도로 이 산업, 직무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얘기할 수도 있어 지원할 때 더 자신 있게 해볼 수 있는 것 같아요.

Q: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2차 전지 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 분야에 대한 IPP코웍이나 인턴을 먼저 하고 싶어요. 사전 경험을 통해 실제 직무를 지원할 때도 그 경험을 녹여낸 자소서나 대답으로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게 목표에요. 2차 전지 쪽을 희망하는 학생이 적어 아직 이 직무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최대한 관련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를 통해서 꼭 관련 기업에 들어가고 싶어요.

Q: 학교에 추가됐으면 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있나요?

A: 조금 더 다양한 직무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합니다. 학교 전체에 있는 과들은 엄청 다양한데 저희가 학교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직무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요. 목표가 뚜렷하지 않을 때에는 다양한 경험이 목표나 지향점을 찾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데 아직 그 분야가 좁아 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것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돼요. 물론 모든 분야에 대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생길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많은 직무와 연관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합니다. bds@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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