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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풍덩’…식음료업계, 한 겨울 딸기 마케팅 '속속'
딸기에 ‘풍덩’…식음료업계, 한 겨울 딸기 마케팅 '속속'
  • 류빈 기자
  • 승인 2019.01.23 02: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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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사진=픽사베이 제공)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식음료업계에 ‘딸기’ 바람이 거세다. 한겨울 영하권 강추위 속에서도 강렬한 봄 기운이 싹트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들어 ‘소확행(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 열풍으로 화려한 비주얼의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업계가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딸기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재료들을 조합해 밀크티, 스무디 등의 딸기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공차, 좌측부터 딸기&쿠키, 딸기&요구르트 크러쉬, 딸기&말차 밀크티, 딸기 쥬얼리 밀크티 (사진=공차코리아 제공)
공차, 좌측부터 딸기&쿠키, 딸기&요구르트 크러쉬, 딸기&말차 밀크티, 딸기 쥬얼리 밀크티 (사진=공차코리아 제공)

먼저 공차코리아는 밀크티와 딸기의 이색 조합이 매력적인 ‘딸기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직접 우려내 더욱 향긋한 공차의 프리미엄 얼그레이티에 상큼달콤한 딸기가 만나 이색적인 맛을 선사한다. 상큼한 딸기 밀크티에 제주산 녹차를 이용한 말차와 바삭하고 달콤한 쿠키, 새콤한 요구르트, 공차 시그니처 밀크폼 등 좋아하는 공차 토핑과의 조합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투썸플레이스는 겨울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딸기 음료 4종을 오는 4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생딸기에 밀크티, 엘더베리티,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와 차(茶)를 접목시켜 맛과 비주얼을 한층 강화했다. 딸기와 진한 밀크티가 어우러져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풍성히 올라간 ‘스트로베리소프트 밀크티’, 히비스커스와 엘더베리가 블렌딩 된 차를 사용한 깔끔한 맛의 딸기 음료인 ‘베리 스트로베리 아이스티’, ‘스트로베리 라떼’ 등을 선보인다. 고소한 아보카도와 딸기가 만난 ‘스트로베리 아보카도 라떼’도 출시했다.

파스쿠찌 딸기 신메뉴 출시 (사진=SPC그룹 제공)
파스쿠찌 딸기 신메뉴 출시 (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딸기를 활용한 음료 6종과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그래놀라, 딸기 치즈 케이크 큐브 등 다채로운 원재료 뿐 아니라 주스, 쉐이크, 티 등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음료는 총 6종으로 딸기쉐이크 위에 딸기 치즈 큐브를 올려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딸기치즈큐브쉐이크’, 부드러운 식감의 딸기쉐이크에 상큼한 요거트와 바삭한 그래놀라를 더해 씹는 맛까지 더한 ‘딸기요거트그래놀라’, 제철 딸기와 고소한 피오르 디 라떼 쉐이크에 딸기 고명을 꽃처럼 올려 시각적 요소를 강조한 ‘딸기플라워밀크쉐이크’ 등을 출시했고, ‘딸기프룻티펀치’, ‘딸기라떼’, ‘딸기주스’ 등도 선보인다.

디저트 메뉴로 달콤한 허니브레드에 상큼한 생딸기, 부드러운 생크림이 잘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허니브레드’, 치즈 타르트에 생딸기를 얹은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를 함께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딸기 음료 구매 시 뉴트로 콘셉트의 우유팩 모양 딸기밀크보틀을 2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드롭탑 2019 딸기 신메뉴 (사진=드롭탑 제공)
드롭탑 2019 딸기 신메뉴 (사진=드롭탑 제공)

카페 드롭탑도 딸기를 활용한 음료 및 디저트 신메뉴 총 8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해 새콤달콤한 맛과 핑크빛의 화사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음료 5종과 유로파이 3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딸기 버블 라떼’, ‘딸기 치즈케이크 드롭치노’와 ‘딸기 초코케이크 드롭치노’ 등의 신메뉴는 새콤달콤한 딸기 과육과 함께 쫄깃한 버블, 부드러운 치즈·초코케이크 등 풍성한 토핑을 올려 식감을 강조했다. ‘딸기 티라미스 유로파이’, ‘딸기 돔 유로파이’, ‘딸기 요거트 유로파이’ 등 총 3종의 디저트도 선보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에선 딸기를 디저트에 접목해 케이크부터 푸딩, 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채로운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생딸기 초코 케이크’, ‘딸기 푸딩’과 즉석에서 막 구워낸 따끈한 호떡에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딸기청을 곁들인 ‘딸기 호떡’, 촉촉한 딸기 시트에 딸기 크림을 더해 만든 ‘딸기 롤케이크’ 그 밖에 ‘딸기 빙수’ 딸기 라떼’, ‘딸기 아이스크림’, ‘딸기 에이드’ 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매년 겨울이면 업계에서는 상큼한 맛과 화려한 색감을 강조한 딸기 신메뉴를 선보이며 각 브랜드들의 신메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특히 업계에서는 색다른 맛과 비주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차별화된 딸기 신메뉴를 개발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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