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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끝나나...中곡물업체, 미국산 대두 수입
미중 무역전쟁 끝나나...中곡물업체, 미국산 대두 수입
  • 조광현 기자
  • 승인 2019.02.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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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지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 담판'이 휴전으로 일단 봉합됐다. /사진=연합뉴스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중국 국영 곡물업체가 2일 미국산 대두(콩)를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끝난 지 불과 하루만이다.

중국 중량집단(中糧集團·COFCO)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양국 최고지도자들이 이룬 공동인식을 실천하기 위해, 앞서 이미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톤의 미국산 대두를 샀고 최근 또다시 100여만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대두는 미중 무역 전쟁에서 중국 측의 무기가 돼왔다. 세계 최대의 대두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해 7월 미국산 대두에 25%의 보복관세를 매겨 수입을 막으면서, 미국산 대두 가격은 크게 떨어진 바 있다.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는 전날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두 500만톤을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국영기업들이 미국산 대두를 구매했으며, 4~7월 사이 미국 멕시코만 등에서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kh@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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