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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 웃었던 아세안 車시장, 올해는 '긴장'
함박 웃었던 아세안 車시장, 올해는 '긴장'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9.02.07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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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거리
태국 방콕의 거리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동남아시아 주요 6개국(이하 아세안)의 2018년 신차 판매대수가 5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올해는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세안의 지난해 신차 판매 실적은 약 357만6000대로 전년대비 6% 증가했다. 특히 태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대수는 약 104만대로 2017년과 비교해 20% 늘었고,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시장인 인도네시아는 115만대로 전년과 비교해 7% 더 팔았다.

아세안 신차 판매대수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약 350만대를 기록하며 최고조에 달했었다. 당시 태국에서 신차 구입장려정책을 내놓으면서 차량 구매가 급증했던 영향이었다. 그러나 이 정책의 반동으로 오히려 2014년부터 태국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크게 줄었고, 설상가상으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시장도 크게 위축되면서 아세안 전체 신차 판매대수가 크게 줄었다. 결국 2015년에는 아세안 신차 판매대수는 312만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과 태국 자동차 시장의 회복 등으로 3년만에 다시 357만대까지 상승한 것이다. 

다만 올해 아세안 신차 판매시장의 전망에는 먹구름이 끼어있다.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탓에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성장세에 다시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업계에서도 올해 전망에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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