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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스마트폰 전쟁…윤곽 드러낸 삼성·LG·화웨이 신무기 뭘까?
2월 스마트폰 전쟁…윤곽 드러낸 삼성·LG·화웨이 신무기 뭘까?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2.08 02:2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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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2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전쟁이 벌어진다. 혁신이 멈췄던 스마트폰 시장에 폴더블폰(접는 스마트폰)과 5G(5세대 이동통신)폰 등 이전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제품이 물밀 듯이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유튜브 캡쳐
삼성전자 폴더블폰./유튜브 캡쳐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언팩' 행사에서 제조사들의 새로운 스마트폰이 공개된다. 

새로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제품은 단연 삼성전자의 갤럭시S10과 폴더블폰이다. 최근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갤럭시S10 언팩 티저 유튜브 영상을 게시했다가 삭제했다. 영상을 보면 두께가 슬림한 형태의 폴더블폰의 모습이 나온다. 

이번에 공개됐던 폴더블폰은 작년 삼성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컨퍼런스에서 공개했던 시제품보다 두께와 테두리가 모두 더 얇다. 이 제품은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다. 바깥 면에도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접은 상태에서도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화웨이도 폴더블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MWC2019 개막 전날인 24일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앞서 1일 화웨이는 글로벌 미디어에 '미래로의 접속(Connecting the future)'이라는 제목으로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 이미지를 보면 'V'자 모양으로 접힌 스마트폰 이미지와 보인다. 앞서 화웨이가 예고했던 것처럼 5G를 지원하는 폴더블폰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MWC2019)그곳에서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크린을 갖춘 5G 폰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화웨이 폴더블폰은 화웨이의 발롱 5000 5G 모뎀, 기린 980 칩셋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인폴딩 방식이면 화웨이는 바깥쪽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청장 이미지를 통해서도 이 같은 방식을 암시하고 있다. 

LG전자는 'LG G8 씽큐'와 5G폰 'LG V50 씽큐 5G',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바르셀로나 국제회의장(CCIB)에서 선보인다. 5G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방열 성능을 높였다. LG V40 씽큐 대비 20% 이상 커진 4000㎃h 배터리를 탑재했다.

LG G8 씽큐에는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Time of Flight) 방식 최첨단 3D센서를 탑재된다. ToF 센서는 독일 반도체솔루션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공급한다. 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로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사물을 3D로 인식하는 과정이 단순하고 외부 빛 간섭을 받지 않아 야외에서도 인식률이 뛰어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다. LG전자는 사물을 3D로 정밀하게 표현하는 ToF 센서를 LG G8 씽큐 전면에 탑재하고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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