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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한파에 구직급여 사상 최대…최저임금 '후폭풍'
고용한파에 구직급여 사상 최대…최저임금 '후폭풍'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9.02.10 15:01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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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재현 기자]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 고용한파에 구직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구직급여 신청자가 몰리면서 수급자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고용센터의 실업급여 상담 창구/사진=연합뉴스
고용센터의 실업급여 상담 창구/사진=연합뉴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9년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625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509억원)보다 1747억원(38.8%) 늘었다. 이는 2015년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규모다.

구직급여 지급자도 46만6000명을 기록하며 작년 동월(40만5000명)과 견줘 6만1000명(15.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구직급여가 증가하면서 1인당 지급액도 상승했다. 1월 1인당 구직급여 지급액은 134만2000원으로 전년동월(11만4000원)보다 22만8000원(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한파에 실직자가 증가하면서 구직급여 신청자도 크게 늘었다. 1월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자 수는 90만3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만5000명 늘었다. 1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도 같은기간 15만2000명보다 1만9000명(12.7%)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종사자가 전년 같은기간 보다 4만9000명 증가했다. 사업서비스업과 제조업도 구직급여 신청자가 각각 2만5000명씩 늘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구직급여도 증가하게 된다"라며 "신청자가 늘어난 부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891158@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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