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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표 규제 샌드박스 1호는 '국회 수소충천소'
문재인표 규제 샌드박스 1호는 '국회 수소충천소'
  • 천원기 기자
  • 승인 2019.02.11 16:2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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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소전기차 충전소가 국회에 들어선다고 11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에 대해 실증특례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은 국회 수소충전소 조감도.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수소전기차 충전소가 국회에 들어선다고 11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에 대해 실증특례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 사진은 국회 수소충전소 조감도. (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1호'로 대한민국 국회에 수소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입법 기관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정부는 국회를 비롯해 양재와 탄천 등 서울시내 3곳에도 수소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오는 2022년까지 총 310개의 수소충전소를 마련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이 신청한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 관련 신청 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산업부는 정치권에서도 의지가 강한 국회를 비롯한 서울 시내 3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한다.

특히 국회에 설치되는 충전소는 현대차가 승용차 기준 하루 50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250㎞ 규모로 설치한다. 영등포구청의 인·허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7월말부터는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각종 민원과 규제로 수소충전소의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에서 최초로 국회에 설치하는 수소충전소는 큰 의미가 있다"며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함으로써 국민들이 수소충전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회 수소충전소 설치를 계기로 전국 고속도로 등 교통 거점 및 도심지에 수소충전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86개소의 수소충천소를 확보하고 2022년에는 310개소를 대폭 늘릴 방침이다.

현재 전국에서 운영되는 수소충전소는 16개소에 불과하다. wonki@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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