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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채용시즌 '개막'...제주·아시아나·에어부산 모집 '후끈'
항공업계 채용시즌 '개막'...제주·아시아나·에어부산 모집 '후끈'
  • 김영봉 기자
  • 승인 2019.02.12 02: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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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올해 전체 채용 900여명 중 '750여명'은 국내 채용
대한항공·티웨이·이스타항공·에어서울 2180여명 채용...진에어는 ‘미정’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제주항공이 올해 상반기 채용문을 활짝 열면서 항공업계에도 본격적인 채용시즌이 찾아왔다. 올해 항공업계는 대형항공사(FSC)에서 약 2000여명, 저비용항공사(LCC)는 예년 수준의 인력 채용에 나선다.   

특히 2월, 제주항공은 공개채용을,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수시채용으로 직원모집에 나섰다. 

(사진=각사)
(사진=각사)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이달 22일(오후6시)까지 올해 상반기 300여명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객실승무원은 신입 130여명을, 안전운항체계를 높이기 위해 정비 인력도 70여명 채용한다.

제주항공은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와 보훈대상자를 우대하며, 객실승무원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일본,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의 언어 특기자를 우대한다. 

올해 900여명(해외포함)의 채용인원 중 국내에서 750여명 채용하기로 한 아시아나항공은  △상반기 항공정비직 인턴(신입)채용(1월30일~이달 12일(오후6시)까지)을 시작해 △2019년 산업안전보건 분야 경력자 채용(2월17일까지) △2019 군경력조종사 채용(6월30일까지)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의 상반기 본격 채용은 3월~4월사이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총 250여명 채용목표를 두고 있는 에어부산은 이달 우선적으로 객실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르면 다음주(18일~22일) 약 30여명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하는 공고를 발표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3대의 항공기를 도입하는데, 공채형식보다는 항공기 도입에 따른 수시채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 

(표=김영봉 기자)
(표=김영봉 기자)

 ◇대한항공·티웨이·이스타항공·에어서울 2180여명 채용...진에어는 ‘미정’ 

상반기 공개채용에 돌입한 제주항공과는 달리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은 전체적인 채용목표만 세워둔 상태다. 다만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 있는 만큼 시기는 3월에서 4월 사이로 점쳐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083명 보다 177명(10.8%) 늘려 총 12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작년규모 수준인 480여명과 350여명을 채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3개 항공사에서만 2030여명 채용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상반기 항공기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 채용공고를 낼 것”이라며 “이미 1월에 1대가 (국내로)들어왔고, 연이어 4월에 들어올 계획이다. 조만간 채용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올해 항공기 2대를 도입목표로 두고 있는 에어서울은 지난해 채용규모보다 더 늘려 채용할 계획이다. 다만 항공기 도입시기에 맞춰 계획중이라 채용공고는 정해지지 않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 채용목표는 지난해 수준보다 더 많은 150여명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항공기 도입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채용날짜는 현재 미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직 채용계획을 확정짓지 못한 곳은 진에어다.

진에어는 지난해 조현민 전 진에어 전무의 외국인 불법 등기이사 재직 문제로 국토부로부터 ‘신규항공기 등록과 부정기편 운항허가 제한이라는 처분을 받고 아직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올해 정기 공개채용이 시작된 만큼 다른 항공사들도 이르면 이달, 늦으면 3월~4월 사이에는 채용공고를 할 예정”이라며 “항공사 취업을 염두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나 지난해 공고한 채용모집을 미리 살펴보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yb@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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