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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영 롯데물산 대표 "공유오피스 선도하겠다"(종합)
이광영 롯데물산 대표 "공유오피스 선도하겠다"(종합)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9.02.13 17:5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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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롯데자산개발, 프리미엄·보급형 '투 트랙' 전략
롯데물산 이광영 대표이사 및 롯데월드타워 워크플렉스(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물산 이광영 대표이사 및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사진=롯데물산 제공)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전망을 갖춘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가 공유오피스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다. 다양하고 유연한 모습으로 공유오피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 롯데물산 이광영 대표이사의 포부다.

롯데가 새 먹거리로 '공유오피스'를 지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롯데물산은 13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의 오픈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워크플렉스는 '일(Work)'과 '유연한(Flexible)'이라는 두 단어를 결합한 것으로 이용기업의 개성과 특성에 맞게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물산과 롯데자산개발이 중축으로 각각 프리미엄급과 보급형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를 오픈, 투 트랙 전략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롯데자산개발이 지난 1월 워크플렉스 역삼을 오픈하며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워크플렉스 역삼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연계 및 상호간 네트워킹에 용이한 공유오피스다. 이어 롯데물산이 이달 프리미엄 서비스드 형태의 공유오피스인 워크플렉스 롯데월드타워를 오픈하며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롯데가 공유오피스 사업에 뛰어든 핵심 이유에는 사회적 의미를 다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롯데월드타워는 한 개 층에 전용면적이 최소 1000평 이상 대규모로, 층 단위로만 임대가 가능하다. 이 같은 이유로 최소 직원 300명 이상의 대형사만이 입주가 가능했다.

때문에 IT,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 소규모의 기업 자영업자와 벤처기업의 경우 입주할 기회가 없었고, 롯데가 이에 주목한 것이다. 21개 층 가운데 1개 층을 소기업에 개방해 코워킹 스페이스 지원하고 오피스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다.

향후 롯데는 강남과 홍대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50개점의 워크플레이스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자산개발이 주도하는 보급형 워크플레이스와 롯데물산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워크플레이스의 차이는 서비스로 나뉜다.

프리미엄급의 경우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응대와 예약, 회의 지원, 우편물 관리부터 OA서비스, 차 서비스, 명함 관리 서비스 등이다.

또 라운지보다 오피스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다른 코워킹 스페이스보다 넒은 인당 면적을 제공한다. 실제로 전용면적 기준 인당 2평으로, 일반적인 코워킹 공유오피스 면적이 인당 1.1~1.2평 정도인 것에 비해 확연히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보급형인 역삼점은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설정해, 라운지를 중심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샤워실, 수면실을 마련했고, 여기에 맥주와 음료 등도 제공한다.

프리미엄급인 롯데월드타워 워크플렉스의 가격은 1인 한 달 기준, 120만원이며 보급형인 역삼점은 71만원이다. 실제 입주 시에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기준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 가능하다.

한편,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30층에서 워크플렉스 쇼룸을 운영하며,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입주 인원과 계약 기간, 오피스 타입에 따라 다르나, 최대 35%까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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