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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주담대 변동금리…최고 4.9% 육박
치솟는 주담대 변동금리…최고 4.9% 육박
  • 유승열 기자
  • 승인 2019.02.18 09:31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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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따라 오른 수신상품 금리 '영향'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꾸준히 오르며 4.9% 턱 밑까지 왔다. 기준금리인 잔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의 오름세가 이어진 탓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0.02%포인트씩 올랐다.

국민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지난 15일 3.36~4.86%에서 이날 3.38~4.88%로 상승했다.

신한은행도 잔액 기준 주담대 금리가 15일 3.29~4.64%에서 이날 3.31~4.66%로 인상됐다.

우리은행과 농협은행 역시 같은 기간 금리가 0.02%포인트 뛰면서 각각 3.41~4.41%, 2.71~4.33%를 가리켰다.

은행들은 지난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올해 1월 잔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보다 상승하자 주담대 변동금리를 따라 올렸다.

은행연합회는 1월 잔액 기준 코픽스가 2.01%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올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5년 8월 2.03% 이후 41개월 만에 최고치다. 2%를 돌파한 것도 3년 5개월 만이다.

코픽스는 시중은행 수신금리에 따라 움직인다. 지난해 11월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수신상품 금리를 올린 영향이 이번에 반영됐다.

1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99%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0.05%포인트씩 하락했다.

국민은행은 15일 3.26~4.76%였던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가 이날 3.21~4.71%로 하향 조정됐다.

신한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를 3.39~4.74%에서 3.34~4.69%로 내렸다.

농협은행은 2.74~4.36%에서 2.69~4.31%로, 우리은행은 3.44~4.44%에서 3.39~4.39%로 각각 인하했다.

한편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삼는 하나은행은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979~4.179%로 변동이 없었다. y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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