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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에 필수템된 '마스크'...KF94·KF99 등 뭘 써야하지?
최악의 미세먼지에 필수템된 '마스크'...KF94·KF99 등 뭘 써야하지?
  • 문다애 기자
  • 승인 2019.03.05 09:5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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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연일 극심한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으며 전국 하늘이 잿빛이다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 역시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일한 회피처, 혹은 대책이라고 해봐야 미세먼지 마스크가 거의 전부에 가깝다.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 속에서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 꼽히는 마스크, 어떤 것을 고르고, 착용해야 할까.

5일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전라권(광주·전남·전북), 강원 영서, 제주 등 총 12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 등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5일 연속 시행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조언한다. 특히 방한 마스크나 일회용 마스크보다는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보건용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세먼지 마스크 성능을 인증한 KF80·KF94 등급의 제품들이 그것이다.

‘KF’란 ‘코리아 필터’(Korea Filter)의 약자이며, 뒤에 붙은 숫자는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 인증 기준이자 등급이다. 따라서 KF80은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KF94는 94% 이상 차단 가능하다는 의미다.

특히 마스크 착용 시 귀에 걸치듯 쓰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와 얼굴 틈 사이로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밀착해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세먼지 마스크 필터는 일회용이기 때문에 재사용이나 세탁해서 사용 시 모양이 변해 안면에 밀착하기 어렵고, 더불어 성능이 크게 감소하므로 한 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호흡을 깊게 들이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입으로 숨을 쉬기보다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호흡기를 통한 미세먼지 흡입을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d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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