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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워라밸] 집돌이와 집순이의 안성맞춤 건강관리법 '홈 트레이닝'
[비바 워라밸] 집돌이와 집순이의 안성맞춤 건강관리법 '홈 트레이닝'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9.03.07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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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재현 기자]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집 밖에 나가길 꺼려하는 이들에게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이 인기다. 

온라인쇼핑몰인 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전년 동기대비 워킹·러닝머신의 판매량이 276% 증가했고 요가블럭과 필라테스링, 라텍스밴드도 각각 275%, 170%, 129% 증가하는 등 홈 트레이닝 제품들의 매출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다. 오프라인 마켓인 이마트에서도 아령, 요가매트, 케틀벨 등 홈 트레이닝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비뿐만 아니라 요가나 헬스, 필라테스 트레이너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트레이너'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김은현(가명·26·여·서울)씨는 “일하고 집에 와서 선생님하고 요가를 하는데 운동 후 바로 쉴 수 있어서 좋다”며 “무엇보다 단 둘이서 진행해 마음이 편한 게 제일 좋다”고 말했다.

이같은 홈트레이닝은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지만 편안한 곳에서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집돌이와 집순이의 1인 가구가 늘어나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정해진 시간마다 트레이너가 집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그동안 의지부족으로 '작심삼일'만에 운동을 때려쳤던 직장인들에게도 반응이 좋다. 

최근에는 홈트레이닝에 대한 수요가 늘자 IT업체도 관련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KT의 인공지능 셋톱박스인 지니는 지난 1월부터 기가지니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셋톱박스에 '홈트레이닝 시작'이나 '운동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TV에 자동으로 단계별 운동 영상이 재생된다. 

KT는 전문 코치가 추천하는 테마별 홈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scezyr@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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