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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초고속 인터넷 사업'이 뜬다
미얀마서 '초고속 인터넷 사업'이 뜬다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9.03.12 13:5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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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 도시 풍경
미얀마 양곤 도시 풍경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미얀마에서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사업이 뜨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통신에 따르면 통신환경 정비가 다른 국가에 비해 뒤쳐진 미얀마가 최근 인터넷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현지 이동통신사인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일반 가정용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 사업에 뛰어들었다. 

광대역망을 소유하고 있는 민간기업인 글로벌테크놀로지가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는 급성장 중이다. 

글로벌 테크놀로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5BB'서비스는 매월 약 4만 차트(한화 약 2만9000원)로 미얀마의 소득수준에 비하면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계약 건수는 3만건을 넘어섰다. 

쉐인 투 아웅 글로벌 테크놀로지 회장은 "집에서 자유롭게 동영상을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족을 위해 고속 광회선을 계약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얀마는 지난 2011년까지 군사정권 아래서 국영기업이 통신사업을 독점했다. 그래서 2003년에 설립된 글로벌 테크놀로지는 국영기업의 하청기업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3년부터 광통신망을 민간기업이 소유할 수 있게되면서 통신망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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