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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행장의 디지털 경영…"혁신 날개 단다"
이대훈 행장의 디지털 경영…"혁신 날개 단다"
  • 유승열 기자
  • 승인 2019.03.13 15:19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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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8일 양재동 '디지털혁신캠퍼스' 오픈
디지털 컨트롤타워 역할…핀테크 기업 육성
이대훈 농협은행장
이대훈 농협은행장./사진제공=농협은행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NH농협은행이 내달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디지털혁신캠페스'를 구축한다. 디지털 금융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애착이다. 이 캠퍼스는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과 신기술 개발 등으로 농협은행의 디지털화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의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트렌드 연구와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핀테크혁신센터는 스타트업 지원에 그치던 업무영역을 핀테크 업체와 새로운 금융 생태계 구축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2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들에 장비와 입주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핀테크 성장 지원에 힘쓸 방침이다.

디지털 R&D센터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현업부서 디지털 전환 및 내재화 지원으로 디지털 기술 자문을 통한 신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 리서치 및 적용, 신기술 활용한 내부 업무혁신 적용 등을 도입하며 신사업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대훈 행장은 캠퍼스를 은행과는 다른 업무환경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금융·서비스를 개발케 하려 하고 있다. 창의적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출퇴근 자율시간제, 근무복장 자율화 등을 도입한다.

이 캠퍼스는 '디지털 선도은행 발돋움'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이를 통해 농협은행의 디지털 역량을 현재보다 4~5배 키우겠다는 목표로, 이곳에서 가능성 높은 핀테크 기업에 자본투자는 물론 인수합병(M&A)도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캠퍼스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혁신캠퍼스 조감도./사진제공=농협은행
디지털혁신캠퍼스 조감도./사진제공=농협은행

이밖에 디지털 은행 전환을 위한 임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은행은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신입채용에도 디지털 전문인력을 따로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앱 뱅킹 등 디지털 분야에서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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