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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G8씽큐', 기대감 속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할 이유
'갤럭시S10·G8씽큐', 기대감 속 2분기 실적에 주목해야 할 이유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3.14 15:5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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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10, LG전자 G8씽큐./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10, LG전자 G8씽큐./삼성전자, LG전자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에서 영업이익 2조7000억원 가량에 실적을 낼 것이란 분석이다. 이는 기존의 2조3000억원 수준에서 상향된 수치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S10의 초기 출하량이 전작인 갤럭시S9 보다 높은 수준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영향이 다소 반영됐다. 

하지만 전년 동기인 3조7700억원에서 보면 약 30% 가량 줄은 셈이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지난 8일 전세계 70여국에 출시됐지만, 제품이 3월에 출시된 점과 원가 상승으로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폭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0의 성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된다. 갤럭시S10 5G와 폴더블폰인 '갤럭시폴드'가 다음달에 출시될 예정이라 2분기 성적은 더욱 좋을 예정이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전세계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3700만대~4000만대 가량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는 갤럭시S9 판매량보다 10% 이상 높아진 것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당초 우려했던 바와는 달리 어려운 업황 가운데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갤럭시S10 등 플래그십 뿐 아니라 상품성을 개선하고 라인업을 재편한 갤럭시A, 갤럭시M 시리즈도 판매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휴대폰을 담당하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에선 1조원 후반~2조원 초반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MC사업의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모델 출시 효과가 미미한 가운데 전체 매출이 손익분기 수준을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의 G8 씽큐는 오는 22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 2분기에 실적 반영이 이뤄진다. LG전자는 이번 G8씽큐의 출고가를 89만7600원으로 전작보다 낮추면서 경쟁력도 강화돼 판매가 기대되고 있다. 또 5G 스마트폰인 V50 출격도 앞두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북미 시장에 출시 예정인 5G스마트폰이 스프린트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판매증가만 이뤄지면 MC 부문 적자는 빠르게 축소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적자는 계속되겠지만 향후 MC실적 상향조정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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