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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적자' 대유위니아·대우전자, 희망퇴직 실시..."강제 감축 아니다"
'작년 적자' 대유위니아·대우전자, 희망퇴직 실시..."강제 감축 아니다"
  • 임서아 기자
  • 승인 2019.03.14 16:53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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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임서아 기자]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나란히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 산하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지난 14일부터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유위니아가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대우전자는 누적적자가 있었기에 희망퇴직을 시작했다"며 "강제적인 인원감축은 아니며 근속년수에 따라 퇴직금은 별도로 위로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유그룹은 1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2014년 대유위니아(위니아만도), 지난해 대우전자(동부대우전자)를 잇달아 인수했다. 그룹 산하에는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두 곳에서만 희망퇴직이 시행됐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9% 증가한 5574억원, 당기순손실은 13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내수부진에 따라 주력제품(딤채)의 ASP(평균판매가격) 하락과 온난화로 인한 에어컨 매출 증가에 비해 환율 및 도입단가 상승에 따른 손익이 악화된 것이다.

노동조합은 반발하고 나섰다. 노동조합은 인력구조조정 목적이 아니라면 근로자 자율에 맡겨야 한다며 공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필요하면 금속노조 등 상급단체와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limsa0514@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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