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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콜라·복숭아+우유'…식음료업계 "융복합으로 소비자 잡겠다"
'커피+콜라·복숭아+우유'…식음료업계 "융복합으로 소비자 잡겠다"
  • 류빈 기자
  • 승인 2019.03.15 03:2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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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자극하는 이색조합으로 소비자 눈길 잡기 나서
(시계방향) 코카콜라 '커피 코카콜라', 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푸르밀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 플라워 장미&포도' (사진=각사 이미지 합성)
(시계방향) 코카콜라 '커피 코카콜라', 빙그레 '리치피치맛우유', 푸르밀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 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 플라워 장미&포도' (사진=각사 이미지 합성)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커피맛이 나는 콜라, 복숭아맛이 나는 우유 등 식음료업계가 이색 조합 신제품을 무기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의 핵심 축을 이끌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의 가치 성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거나, 남들의 취향과는 다른 특이한 제품에 흥미를 느끼는 성향이 있어 이들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이 지난 1월 발표한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의하면 다수의 소비자가 새로운 음식에 호기심이 높고 맛과 영양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식품 소비 상황 일치도를 조사한 결과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5점 만점 기준 3.4점을 기록했고, ‘맛을 중시한다’와 ‘영양을 고려한다’도 각각 3.44점, 3.35점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빙그레, 푸르밀 등이 호기심 많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이색 조합으로 색다른 맛을 가진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카콜라는 ‘커피 코카콜라’를 선보이며 이색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 제품은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점심 식사 후나 오후 시간 등 나른함과 식곤증이 느껴질 때 활력을 전하는 탄산음료다. 특히,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 콜라 고유의 시원한 탄산이 있는 게 특징이다. 또 제로 당분으로 출시돼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주스 브랜드인 미닛메이드에선 꽃과 과일을 블렌딩해 은은한 꽃 내음과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플라워’를 출시했다.

꽃 향과 상큼한 과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분 좋은 목 넘김과 가벼운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벚꽃 추출물과 사과 과즙이 블렌딩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벚꽃&사과’, 장미향과 포도 과즙이 블렌딩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장미&포도’ 2종으로 출시됐다. 벚꽃과 사과, 장미와 포도의 색을 이용한 감각적인 컬러에 꽃과 과일이 큼직하게 프린트된 화려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빙그레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했다.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첫 모금에서 리치 향과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맛이 느껴지고,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마무리된다.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을 우유로 재현해 시각적인 재미도 더했다.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다. 스프라이트만의 상쾌함에 시원한 배향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새롭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패키지에 스프라이트 특유의 그린 컬러와 상쾌한 스파클링 기포 디자인을 삽입해 시원한 배향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푸르밀은 커피와 차를 조합해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 ‘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은 커피에 향긋한 홍차를 더한 제품으로 엄선된 고품질 홍차 추출분말과 커피가 어우러져 진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은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커피에 쌉싸름한 말차 분말을 더해 맛이 진하고 풍성하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원유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라떼의 깊은 풍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차는 딸기에 말차, 요구르트 등을 블렌딩한 ‘딸기&말차 밀크티’와 ‘딸기&요구르트 크러쉬’를 선보이고 있다.

딸기&말차 밀크티는 얼그레이티를 넣은 딸기 밀크티에 제주산 녹차로 만든 말차와 밀크폼을 올린 시즌 음료다. 딸기&요구르트 크러쉬는 얼그레이티를 베이스로 요구르트의 상큼함을 더했다. 딸기 과즙 함유량을 늘려 리뉴얼된 딸기 쥬얼리 펄이 더해져 쫀득쫀득 씹을수록 딸기의 상큼함이 전해진다. rba@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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