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9-21 14:30 (토)
직장인·대학생도 단기 저축보험…복리마저 '소확행'
직장인·대학생도 단기 저축보험…복리마저 '소확행'
  • 정종진 기자
  • 승인 2019.03.15 08:50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년 만기 저축보험 출시 '봇물'
높은 이율은 물론 복리 혜택까지
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도 활발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 새내기 직장인 A씨는 많지 않더라도 매월 차곡차곡 돈을 모아 3년 후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이 '버킷리스트'다. 이왕이면 이자가 높은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싶어 여러 금융권 저축 상품을 찾아보다 보험사의 저축보험을 눈여겨보게 됐다. 시중은행 보다 높은 이율은 물론 한달 이상 유지하고 해지하더라도 100% 원금이 보장되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혜택이 마음에 쏙 들었다.

생명보험사들이 비교적 짧은 기간만 가입하는 저축보험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더욱 저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고 있어 지갑이 가벼워진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저축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비교적 만기가 짧은 1~5년 만기 저축보험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각 사
비교적 만기가 짧은 1~5년 만기 저축보험 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사진제공=각 사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단기 저축보험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3월 한달간 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11일 시중은행보다 높은 연 3%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1년 만기 단기 저축보험 '수호천사소소하지만확실한저축보험'을 꺼내들었다.

상품 가입시 2만포인트의 제주항공 리프레시포인트도 준다. 가입 시점과 만기 시점에 각각 1만포인트를 줘 제주항공 항공권 구입, 사전 좌석 지정, 기내식 주문 등의 결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5만원에서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어 여행자금, 기념일 선물 등 목적에 맞는 단기자금을 마련하는데 적합하다.
 
푸본현대생명은 이달부터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을 통해 'MAX저축보험스페셜'을 판매 중이다. 보험가입기간은 5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1000만원부터 가입이 가능하고, 만기시까지 연복리 2.7%(2019년 3월 기준)의 확정이율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기간 중 여유자금을 추가 납입할 수 있고 긴급자금이 필요할 땐 적립액의 일부 인출을 통해 유연하게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KB생명이 지난해말 선보인 'KB착한저축보험'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재테크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연 3.5%의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점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도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삼성생명은 3월 한달간 '인터넷 저축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 2~3년 만기 상품을 가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3만원)도 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도 이달 말까지 '만원부터m저축보험Ⅱ'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 보험료 1만원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한다.

임성기 교보라이프플래닛 마케팅담당은 "만원부터m저축보험Ⅱ은 소액이나 자투리 금액으로도 가볍게 저축을 시작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경제적 여유가 없는 젊은 층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가입부터 청구까지 모든 절차가 인터넷으로 가능해 간편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jjj@asiatime.co.kr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