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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포괄임금제 폐지..."근무 만족도 '확' 높이겠다"
넷마블, 포괄임금제 폐지..."근무 만족도 '확' 높이겠다"
  • 이수영 기자
  • 승인 2019.03.15 16:1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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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수영 기자] 넷마블이 포괄임금제를 전격 폐지한다. 포괄임금제는 '공짜야근'을 유발, 게임 개발자들을 열악한 노동환경에 내모는 주범으로 꼽혀왔다. 

15일 넷마블은 사내게시판 공지를 통해 "올 3분기 안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넷마블은 일하는 문화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2월 불필요한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공표, 지난해 3월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등의 지속적 노력을 해왔다. 그동안 개선 성과로 이번 포괄임금제 폐지 결정을 내렸다.

넷마블은 사내노사협의회인 '열린협의회'와 논의를 통해 3분기 내 제도를 안정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며, 시스템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포괄임금제 폐지로 넷마블 임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3월부터 하루 5시간 이상 근무하되 출퇴근시간을 임직원이 자유롭게 정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했다.
 
사전 연장근로 신청을 통해 사전 신청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야간 시간(평일 22시~08시), 휴일은 물론 월 기본 근로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무도 일체 금지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무환경 및 일하는 문화를 지속 개선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인재를 적극 영입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에 부는 포괄임금제 폐지 바람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포괄임금제를 폐지키로 한 기업은 넷마블을 포함해 넥슨, 웹젠, 위메이드, EA코리아, 펄어비스 등이다. lsy@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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