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4-20 10:04 (토)
또 자연재해… 인도네시아 롬복섬서 지진·산사태
또 자연재해… 인도네시아 롬복섬서 지진·산사태
  • 윤승조 기자
  • 승인 2019.03.18 14:38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롬복섬서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2명 사망 수십명 고립
하루 전 파푸아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111명 사상
인도네시아 롬복섬의 최고봉 린자니 화산의 명소 중 하나인 티우 켈렙 폭포. (사진=연합뉴스/안타라)
인도네시아 롬복섬의 최고봉 린자니 화산의 명소 중 하나인 티우 켈렙 폭포. (사진=연합뉴스/안타라)

[아시아타임즈=윤승조 기자] 인도네시아가 연이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파푸아에서 폭우와 홍수로 수십명이 숨진데 이어 롬복섬에서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수 명이 목숨을 잃었다. 

17일(현지시간) 채널뉴아시아에 따르면 무하마드 럼 인도네시아 재해·재난당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3시7분께 롬복섬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섬 북쪽에 위치한 티우 켈렙 폭포 인근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40명이 현장에 있었는데 3명은 탈출에 성공했고, 35명은 아직 현장에 갇힌 상태다. 

럼 대변인은 "그들이 모두 살아남기를 바란다"며 "대피가 아직 진행 중이며, 사망하거나 구출된 사람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피해자들의 국적은 대부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국민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도네이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는 하루 전인 16일에는 파푸아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68명이 숨지고 69명이 실종, 4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에 따르면 파푸아주 자야푸라군 센타니 지역에 16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9개의 마을이 물에 잠겼고, 이로인해 이같은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