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04-24 06:00 (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흔들림 없어야… 北美, 단계적·동시적 대화 재개하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흔들림 없어야… 北美, 단계적·동시적 대화 재개하라"
  • 정세민 기자
  • 승인 2019.03.19 15:11
  • 1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남북협력 전면화를 위한 각계 공동 시국회의'에서 종교, 시민사회 등 각계 참석자들이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남북협력 전면화를 위한 각계 공동 시국회의'에서 종교, 시민사회 등 각계 참석자들이 한반도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정세민 기자] 시민단체들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흔들림없이 진행되고 이를 위해 북한과 미국이 단계적·동시적으로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19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135개 단체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국회의를 연 뒤 발표한 공동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상응하는 북미 관계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미국 측의 정치, 경제, 군사적 상응 조치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적대 정책의 상징인 대북제재 완화와 해제는 그 첫 출발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일방주의에 기대서는 한반도 평화·번영·통일 문제를 실현할 수 없다"며 "통일 문제의 당사자는 민족구성원 전체이며, 현 국면을 헤쳐나갈 힘 또한 민의 역할에 크게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의 중대 기로에 선 지금, 한반도 당사자로서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날에 모인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등 54개 시민사회단체들도 한판도 평화 프로세스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하며 북미가 상호 간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맞추어 최소한의 단계적, 동시적 이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굳건히 이어지도록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